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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평안히 가라. 막5:25-34 +
딸아 평안히 가라. 막5:25-34 +
이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을 묘사하는 말 가운데 우리가 자주 듣게 되는 두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는“절망”이라는 단어이고 또 하나는“소외”라는 단어입니다. 절망과 소외 그것은 주로 실존주의 철학자들이나 작가들을 통해서 현대인을 묘사 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로 많이 씌어졌습니다. 절망과 소외. 어려운 시대를 딛고사는 현대인들은 어느 정도 성공했고 좀 더 잘 사는 세계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의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내가 왜 사는지도 모르고 또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또 내일에 대한 어떤 구체적인 희망을 갖지 못합니다. 이것이 절망하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절망도 비극이지만 더 커다란 비극은 이런 세상에 살면서 나하고는 통할 사람이 없어요. 우리는 사람들에게서 많은 벽을 경험합니다. "그것이 바로 인간의 실존입니다." 그렇습니다. 실존적인 고독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그러한 고독을 현대인들은 경험하고 있습니다.
1. 우리는 절망과 소외 속에 살던 한 여인을 성경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이 여인의 절망의 원인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고 있습니까? 피를 쏟는 병, 하혈하는 병입니다. 그러나 이 하혈은 단순한 생리적인 사건이 아니고요, 레위기 15장에서는 이 병을 유출병이라 그랬습니다. 그 당시 유출병은 저주받은 난치의 질병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병을 앓아도 고쳐질 희망이 있다 생각하면 견딜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의 경우에는 고칠 희망이 없습니다. 여기에 이 여인의 절망이 있습니다. 막5:26절을 보겠어요.“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백방으로 노력해도 고치지 못했다합니다.
어쨌든 절망과 소외 속에 있었던 이 여인이 예수님 만나고 치료를 받습니다. 새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이 여인에게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만든 이 사건을 본문은 이렇게 보도합니다. 본문의 2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여기 매우 중요한 동사가 두 가지가 나옵니다.“듣고”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 다음에는“손을 댔다”“듣고 손을 댔다.” 이 것이 매우 중요한 단어입니다. 바로 이것이 여인에게 치료를 가져온 계기가 된 것입니다. 듣고 만졌습니다. 듣고 손을 댔다는 것입니다.
2. 이 위대한 역사는 들음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복음서를 읽다보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구원을 받습니다. 치료를 경험합니다. 인생이 새로워집니다. 그러한 사건을 보도하는 대목마다 이 두 가지 단어가 어김없이 등장하는데 그것은 '듣고'라는 단어와 또 하나는 '믿고'라는 단어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잘 아시는, 요5:24절 같은 말씀에 보시겠습니다.“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듣고 믿는 자는 어떤일이 일어납니까?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본문에 나타난 여인이 뭘 들었습니까? 예수의 소문을 들었다. 이것이 여인의 운명을 바꾸는 전기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의 소문을 듣는 자마다 삶이 바뀐 것입니다. 운명이 달라진 것입니다. 팔자도 바뀐 것입니다. 예수의 소문을 듣고 왜 그래요? 여러분, 예수가 복음입니다. 예수가 구원이십니다. 예수가 소망이십니다. 예수가 생명이십니다. 기독교의 복음의 핵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그가 구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이 여인은 누구를 통해서 들었습니까? 소문입니다. 기생라합도 소문 듣고 하나님 믿어 구원받고 복 받은 사람입니다.
그 당시에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댄 사람은 이 여인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본문의 정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31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다르게 만진 거예요. 우리도 다르게 믿어야합니다. 이 여인은. 어떤 의미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믿음의 만짐 이었습니다. 어떤 믿음이었어요? 28절을 보겠습니다."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 을 얻으리라 함이러라"
3. 내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평안히 갈 지어다
이 여인은 이 사건을 계기로 해서 내 삶의 근원이신 예수님과 연결시켰고 그리고 주님과의 빼앗길 수 없는 관계 속에 그녀는 하나님의 딸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시작합니다. 내 딸아 주님의 부르심은 얼마나 감격이었을까요? "내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평안히 갈 지어다" 원문에 보시면 평안히 가라는 말이 "평안을 향해 가라" 네 인생은 새로워 졌느니라. 이제 평안을 향해 갈지어다. 약속 의 땅으로 새로운 삶을 향해 새로 운 미래를 향해 갈지어다. 이 뜻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저와 여러분은 그 평안의 땅을 향해 가고 있습니까? 약속의 땅을 향해 가고 있습니까? 내 교회생활. 그 많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치료의 체험이 변화의 체험이 없었다면 왜 그럴까요? 어떤 사람 보면 교회 와서 설교한번 듣고 인생이 바뀌어요. 저는 그런 사람 많이 봤습니다. 근데 어떤 사람은 10년 20년 설교를 듣고도 절대로 안바뀌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차이가 어디에 있을까요? 저 말씀 속에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생명이 있다. 주님 오늘 이 말씀으로 저를 바 꾸셔야 합니다. 이 목마른 심정으로 주님께 대한 기대를 가지고 이 말씀을 받아들일 때 그 인생이 새로워질 줄 믿습니다.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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