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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막 5:25-34 +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막 5:25-34 +
이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을 묘사하는 말 가운데 우리가 자주 듣게 되는 두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절망' 이라는 단어이고 또 하나는 '소외' 라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저는 사실 그것이 현대인들만의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어느 시대에나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살지 못할 때 혹은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과의 관계나 교제가 흔들릴 때 끊임없이 삶의 장에서 경험해야 하는 삶의 고통은 절망과 소외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 우리는 이런 절망과 소외 속에 12년 동안 불치의 병인 혈루증 앓고 있던 여인의 모습을 성경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1. 이 여인의 경우에는 치료될 희망이 없었습니다.
이 여인의 절망적인 상황을 본문은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 26절을 같이 읽어보겠어요.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열 두해 12년이나 앓았습니다. 치료될 가망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자기 병을 고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했습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양의, 한의, 민간의학. 이런 노력들을 다해 보았지만 희망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죽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태, 이것이 이 여인이 처하고 있었던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이런 혈루증, 소위 출혈병을 앓게 되면 사회로부터 철저하게 소외를 당했습니다. 이런 사람들 은 부끄러운 병이라고 해서 성 바깥으로 쫓겨나 성 바깥에서 살아야 헸습니다. 그리고 성전에 접근하는 것도 금지됐고, 회당예배에 참석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런 철저한 소외된 삶을 살수밖에 없었던 여인이었습니다. 여기 이 여인이 경험하고 있었던 절망, 고통, 소외의 고통을 당하고 있는 여인의 모습을 우리는 성경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2. 절망과 소외 속에 있었던 이 여인이 예수님 만나고 치료를 받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 여인이 치유를 경험했던 전기는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두 가지 결정적인 사실이 이 여인에게 치유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이 여인에게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만든 이 사건을 본문은 이렇게 보도합니다. 본문의 27절을 같이 읽겠습니 다.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여기 매우 중요한 동사가 두 가지가 나옵니다. 자 어떤 단어가 나옵니까? '듣고'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 다음에 어떤 단어가 나옵니까? '손을 댔다' 듣고 손을 댔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단어입니다. 바로 이것이 여인에게 치료를 가져온 전기가 된 것입니다. 듣고 손을 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복음서를 읽다보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구원을 받습니다. 치료를 경험합니다. 인생이 새로워집니다. 그러한 사건을 보도하는 대목마다 이 두 가지 단어가 어김없이 등장하는데 그것 은 '듣고'라는 단어와 또 하나는 ' 믿고'라는 단어입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 같은 말씀에 보시면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자, 듣고 믿는 자는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여러분! 이 위대한 역사는 들음에서 시작됩니다. 본문 에 나타난 여인이 뭘 들었습니까? 예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이것이 여인의 운명을 바뀌는 전기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의 소문을 듣는 자마다 삶이 바뀔 것입니다. 운명이 달라질 것입니다. 팔자도 바뀔 것입니다.
3.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많은 사람 들이 예수님께 손을 댔지만 전혀 다른 종류의 만짐이 있음을 예수님은 느끼셨습니다. 그리고 물으셨습니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여러분 보통사라처럼 하지마시고 주님앞에 다른 사람 다른 믿음을 드리십시오. 오늘 이 여인도 다르게 만진 것입니다. 그것이 기적을 낳았습니다. 인생을 바꿉니다. 기쁩니다. 살 소망 생깁니다. 이 여인이 어떤 의미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믿음의 만짐이었습니다. 어떤 믿음이었을까요? 자 본문 28절 읽어보겠습니다."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어쩌면 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일 수 있는 예수. 그 예수님이 내 삶을 바꿀 수 있고 나를 해방하시고 내 인생에 새로움을 줄 수가 있다. 이 믿음으로 만진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이란 게 뭐예요? 믿음은 믿음의 대상과 나를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여러분이 연결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는 주님만 믿습니다. 그때 이 여인에게 어떤 사건이 일어났습니까? 29절 읽겠습니다.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할렐루야! 순간적으로 병이 나았습니다. 내가 주의 은혜를 경험했다면 반드시 요구하시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주께서 내게 역사하신 그것을 나타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전도예요. 그것이 간증인 것입니다. 주님이 내게 이루신 사실. 그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것. 이것이 바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며 은혜를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은혜의 복음은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딸아! 네 믿음 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평안히 갈지어다"
원문에 보시면 평안히 가라는 말이 "평안을 향해 가라"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너는 평안의 땅을 향해 가라. 네 인생은 새로워 졌느니라. 이제 평안을 향해 갈지어다. 약속의 땅으로 새로운 삶을 향해 새로 운 미래를 향해 갈지어다. "내 딸 아 평안을 향해 가라"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저와 여러분은 그 평안의 땅을 향해 가고 있습니까? 약속의 땅을 향해 가고 있습니까?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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