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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을 바꾸면 왕상 19:13~21 +
삶의 방향을 바꾸면 왕상 19:13~21 +
2021년을 맞이하여 삶의 방향을 정하여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은 방향은 속도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방향을 바꾸면 바뀌는 것이 많습니다. 백두산 천지에 물이 고여 있습니다. 같이 있던 물이 세 방향으로 흐릅니다. 동쪽으로 흐르면 두만강을 지나 태평양으로 갑니다. 서쪽으로 흐르면 압록강을 지나 대서양으로 갑니다. 북쪽으로 흐르면 쑹화강을 지나 육지로 흘러갑니다. 자 똑같은 자리에서 방향을 어느 곳으로 잡느냐에 따라 흘러가는 곳이 정해집니다. 그리고 그물은 다시는 만나지 못하는 물이 됩니다. 출발점은 같으나 다시 만날 수 없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기에 방향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도 삶의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달라집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선지자 엘리야와 엘리사가 있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후계자입니다. 그런데 스승 엘리야보다 큰일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엘리야가 하늘로 승천할 때 스승 엘리야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말했습니다. “선생님의 영감이 배나 임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스승 엘리야보다 더 많은 기적을 행한 큰 선지자입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농사꾼이었습니다. 농사를 짓던 무명의 사람이 대 선지자가 되게 되는 출발점을 오늘 본문에서 보게 됩니다.
1. 세상은 우연한 사건에서 획기적 역사가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농사꾼 엘리사가 대 선지자가 된 사건도 우연한 조그만 사건에서 일어났습니다. 엘리야가 지나가다가 엘리사를 만나 후계자로 부른 것이 첫 출발이 되었습니다. 그 때 엘리사가 어떤 사람인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있습니다. 엘리사는 농부였습니다. 열두 겨릿소로 밭을 갈고 있었습니다. 열두 겨릿소는 소24 마리를 말합니다. 대단한 부농이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엘리야가 밭을 갈고 있는 엘리사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무슨 말을 하였는지 성경은 한 마디도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이상한 행동만 하나 하였습니다. 입고 있던 겉옷을 엘리사에게 던졌습니다. 이것은 너는 내 후계자다. 이런 의미입니다.
평생 농사꾼이었던 엘리사의 삶이 선지자로 삶의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방향을 바꾸면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됩니다. 오늘본문에서 엘리사는 우리가 어떤 방향을 정하는 것이 바른 방향인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엘리사는 영적인 하나님의 종 엘리야를 만남으로 그의 삶이 육에서 영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2. 누구와 같이 있었느냐가 중요합니다.
평생 엘리야를 섬겼더니 엘리야가 승천하면서 엘리사에게 갑절의 영감을 물려주었습니다. 빨리 성공하고 싶습니까? 속도보다 더 빠른게 있습니다. 먼저 삶을 바꾸십시오. 삶의 방향을 바꾸면 행동이 바꾸어집니다. 방향은 속도보다 중요합니다만 삶을 바꾸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는 누구인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음성듣기를 축원합니다. 고전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여러분! 나는 아내 앞에서 누구입니까? 남편입니다. 아들 앞에서 나는 누구입니까? 아빠입니다. 그럼 하나님 앞에서 나는 도대체 누구입니까? 바울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누구인지 분명히 알려 주고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그리스도의 일꾼입니다.
일꾼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휘페레테스>라는 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심오합니다. <배 밑에서 상관의 명령에 따라 노 젖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노 젖는 사람은 아무 것에도 관심을 가지면 안 됩니다. 오직 노만 저으면 됩니다. 일꾼은 다른 것에 관심이 있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주님의 방향으로 교회가 움직이게 노만 저으면 되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치과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다.> 판사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있습니다. <법 없이도 산다.> 한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있습니다. <보약보다 밥이 좋다.> 마귀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 하나님일꾼이다.> 2021년 마귀가 제일 싫어하는 성도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비밀은 맡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나님의 비밀은 맡은 자입니다. 비밀이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 비밀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알 사람만 아는 것이 비밀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비밀을 알 사람에게는 반드시 알려 주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암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하려고 하실 때에는 꼭 누군가에게 보여주시고 행하시지 그냥 무작정 행하실 때가 없다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성경의 역사를 보면 항상 그러 하였습니다. 이 세상을 홍수로 멸하시려고 하실 때 갑자기 벼락 치듯이 비를 내리셔서 멸망시키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홍수120년 전에 노아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120년간 노아는 홍수를 대비하여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노아는 보여 주셨는데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알려 주셨는데 몰랐습니다. 여러분은 노아 입니까? 사람들입니까? 이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축복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비밀을 볼수있는 신령한 눈을 뜨는 예배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렇게 우리를 하나님의 일꾼이요, 비밀을 맡은 자라고 말해주면서 결론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고전 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면 기대이상의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모두에게 기대 이상의 사람이 되는 영이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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