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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굼 막5:35-43 +
달리다굼 막5:35-43 +
오늘 본문에 12살 먹은 소녀가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기적의 드라마가 증언 되고 있습니다. 죽음은 나이 많은 사람뿐 아니라 청년도 삼키고 죽음은 어린 아이도 삼킬 수가 있습니다. 12살 먹은 소녀가 죽은 그 곁에 예수께서 다가 오셨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말씀을 하십니다. 달리다굼 이것은 아람어인데 이것은 그 당시에 상당히 많이 쓰이던 보편적인 말이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 말은 언제 쓰느냐 죽은 아이를 살릴 때 쓰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면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죠? 그래서 부모가 아침이 되면, 자녀들을 깨웁니다. 애야 일어나라.
“달리”라는 말은 달려간다는 뜻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 미천한 것, 불쌍한 것, 연약한 것 그런 것들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작은 아이야. 굼”은 일어나라입니다. 달리다굼하면 일어나라 나의 사랑하는 작은 아이야, 이 말입니다. 주님께서는 죽은 이 아이에게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달리다굼 일어나라 나의 사랑하는 작은 아이야, 일어나라. 이 말씀과 함께 이 소녀는 벌떡 일어납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이 그에게 시작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일어 날수 없는 사람이 일어나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모든 것에서 주님의 이 부드러운 내 사랑하는 아들아 딸아 일어나라 이 음성이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절망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다시 일어설 기력이 없이 주저앉아버린 인생들을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적입니다. 단순한 도덕이 아니라, 단순한 사회적 갱신이 아니라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적이 필요합니다. 생명의 기적이 필요합니다. 변화의 기적이 필요합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그들이 들어야할 것, 그것은 예수의 음성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그 부활의 기적, 그것이 나의삶 속에서도 일어날 수 있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삶이 부활의 기적을 경험하려면 무엇을 해야 옳을까요?
1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 앞에 나올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사건의 시작은 사실 35 절이 아닙니다. 좀 더 앞서서 2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마가복음 5:22~23절을 보시겠습니다.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23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이 소녀의 아버지는 회당장 이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회당장은 그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높은 지위에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회당 그러니까 이스라엘의 단순한 종교적 기능을 발휘하는 곳이라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이 회당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한복판에, 중심에 있었던 그런 기관입니다.
이런 정도의 신분을 누리는 사람이라면 예수를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 당시 예수님은 젊은 예언자, 아직 사회적으로 공인되지 못한 사람, 어떤 이단의 교주처럼 취급될 수도 있었던 그분. 그러나 그 예수 앞에 와서 회 당장이 엎드립니다.
사랑하는 딸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별별 노력을 다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살릴 길이 없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희망, 마지막 소망을 예수께 걸고 그는 예수 앞에 엎드립니다.
그리고 보면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경험하는 고통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이 회당장에게 사랑하는 딸로 말미암은 고통의 딜레마 그것이 없었다면 이 회당장이 예수 앞에 나왔겠습니까? 우리 중에서도 고통 받지 않는다면, 인생의 역경이 없었더라면 그리고 비바람과 폭풍우가 없었더라면 예수 앞에 나올 수 없었던 사람들이 참 많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 청교도들은 고통이나 역 경을 가리켜서 변장 된 축복이라고 불렀습니다.
여러분의 절망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갈등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고통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해결하시렵니까? 오늘 야이로는 그 문제를 주님 앞에 가지고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 액션은 실천입니다. 기도입니다. 내 인생 속에 주님의 부활의 능력, 그리고 부활의 소망을 체험하기를 원하십니까? 오늘 문제를 가지고 나사렛 예수앞에 나와 주 앞에 엎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에 마지막 희망, 최후의 희망을 걸고 주 앞에 엎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그때 부활의 기적은 시작될 것입니다.
2. 아직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았어도 예수님과 함께 걸어 가셔야 합니다.
주님은 단 한 번의 기도로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강조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경우에 문제의 해결보다도 더 중요한 것을 위해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주님과의 신뢰의 관계가 생기도록, 문제의 해결을 지연하면서 기다리게 하시고 기도를 시키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더 엎드리셔야 합니다. 더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계속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믿으십니까? 그런데 여기서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이 말씀이 한번만 구하라라는 말이 아닙니다. 한번만 찾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한번만 문을 두드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본래 이 말의 뜻은 계속해서 구하라, 그런 뜻입니다.
계속해서 찾으라,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몇 번 두들겨 봐도 이 문은 열릴 것 같지 않게 잠겨 있습니다. 닫혀진 문 앞에서 인생을 절망하고 포기하고 싶은 사람들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더 두드리세요.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닙니다. 더 두드리시길 바랍니다. 더 구하고 찾고 계속 두 드리십시오. 마침내 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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