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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삼하18:1-8
우리는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삼하18:1-8 +
전쟁의 승리라든지 인생의 승리는 단순히 숫자의 우위와 군사력의 크기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의 표현에 의하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우리가 결코 승리할 수 없습니다. 인생의 산전수전을 다 겪었던 솔로몬이 전9:11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믿음입니다. 빠르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강하다고 다 이깁니까? 인생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임하여 침체에 빠져 있습니다. 패배감에 빠져 있습니다.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인생 살다보면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수렁에만 머물러 있겠습니까? 언제까지 바닥에서 머물러 있겠습니까? 일어서야 합니다.
다윗도 승승장구하다가 안타깝게도 자기 아들 압살롬 때문에 쫓겨나 버렸습니다. 인생의 바닥 아닙니까? 다윗이 그런 인생의 바닥 가운데서 좌절과 낙심하면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는 다시 일어났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일어나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어떻게 하면 침체에서 벗어나서 역전까지 가능하게 만드는가, 우리가 수렁에서 일어나서 다시 승리하는 길이 어디 있는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침체에서 일어나는 법을 배우기를 바랍니다.
1. 침체에서 벗어나는 길
첫 번째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체정비가 필요합니다. 내 자신의 정비부터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겨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인가 전열을 정비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내부적인 정비부터 먼저 시작했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무너진 사람 있습니까? 우리가 넘어져서 일어날 때에 외부적인 도움, 환경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렁에서 일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내 자신부터 정비해야 합니다. 내 믿음을 정비하고 내 체력을 정비하고 내 정신상태를 정비하고 내 준비된 모습들을 정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물리학의 법칙 가운데 엔트로피의 법칙이 있습니다. 가만 놓아두면 무질서도가 증대된다는 것입니다. 깨끗한 집도 놓아두면 점점 무너져 내리고 사람들이 손대지 않으면 점점 모든 것이 다 무질서도가 늘어나는 형태로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뒤집어 이야기하면 우리가 어떤 '질서가 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그 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의 상태가 먼저 질서 있는 상태로 만들어진다고 하는 것은 그 안에 또 다른 힘이 들어가야지 가능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너진 것을 먼저 재건할 때에 우리로부터의 하나님의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내 속에 있는 심령부터 강화시키고 어려움의 상황, 소수의 상황, 이런 열세의 상황, 벽에 부딪친 상황을 이기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강화부터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집중해야 됩니다. 정비해야 합니다. 강화해야 합니다. 더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이 본문말씀으로 여러분들의 무너졌던 심령을 회복하고 내적인 정비를 하는 거룩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두르지 마십시오. 기도보다 앞서지 마십시오. 하나님 앞에 더 많이 엎드려야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2. 원칙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보십시오. 예수님이 승천하신 다음에 제자들이 좌표를 잃고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자기 스스로, 이제는 예수님 없이 스스로 모든 일들을 결정하고 개척해야 될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마지막 명령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너희들이 집중해야 된다. 강화해야 된다.' 어떻게 묘사했습니까? 눅24:49절을 보시겠습니다.“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예루살렘성에 유하면서 열흘 동안 집중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심령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우리 같으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이 승천하셨으니까 '우리가 이 작은 숫자 가지고는 안돼, 더 많은 동조자들을 모으자, 떠나갔던 제자들을 모으자. 그러나 제자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모여서 했던 일이 무엇입니까? 기도입니다. 위로부터의 능력이 입히울 때까지 자기 자신을 강화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오순절의 하나님의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고 난 다음에 비로소, 정비하고 난 다음에 나가서 베드로가 복음을 증거하니까 하루에도 3천명이 회개하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이 원칙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조직이 개편이 된다든지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할 때에 제일 처음에는 움츠림이 있어야 합니다. 내부적인 강화가 있어야 합니다. 흐트러짐에 대한 질서를 잡아야 합니다. 다윗이 사분오열 되었던 군대를 제일 먼저 정비합니다. 세 분대로 나눕니다. 소속감을 명확히 합니다. 그리고 재무장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수렁에서 나오는 첫 번째 길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서의 재정비가 중요합니다. 어디서부터 출발할지 첫 단추부터 매십시오. 내 안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내 안의 무너진 것을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여러분들이 모든 일에 승리하는 하나님의 종들이 될 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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