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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자 롬12:8-3 +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자 롬12:8-3 +
그리스도의 삶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우리의 삶은 예배입니다. 예배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우리의 삶이 제물 되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크리스천들은 우리가 정하고 우리가 계획하고 우리의 뜻대로 살고 그리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서 기뻐 해주시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의 방법까지도 우리가 정하고 하나님께 기뻐하시라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에게는 행동 강령이 있는데 사도 바울은 크게 두 가지 원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지 말라”
둘째는 “하라”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율법도 이 두 가지입니다. “하지 말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세상을 본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변합니다. 시대에 따라 가치관과 진리관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만 세상을 따라갑니다. 세상을 따라가지 않으면 살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행을 따라가고 세상이 좋아하는 대로합니다. 그래서 예배도 변합니다. 말씀도 변합니다. 하지만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진리는 영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따라가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첫 번째 원리입니다.
두 번째는 첫 번째보다 더 적극적인 것입니다. “너희의 심령이 변화를 받으라”는 것입니다. 이 변화를 받아야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주인의 뜻을 알아야 종은 일할 수 있습니다. 주인의 뜻도 모른 채 종이 제 마음대로 일을 하면 그것은 주인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좋은 것을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서 그대로 해야 합니다.
먼저 하지 말라는 소극적인 명령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으로 잘 살려면 이 세상을 본받지 말라. 세상을 따라 살면 세상 방법대로 살면 예수 믿는 사람은 살 수 없다.
세상을 본받지 말라 세상일 때문에, 직장일 때문에 울고, 웃고, 기뻐하지 마십시오, 하늘을 보십시오. 얼마나 아름다운가. 땅을 보십시오. 바다를 보십시오.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리고 세상을 보면 모든 게 풍요롭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보시기에 좋게 만드시고 우리를 그 가운데 세우셨습니다. 마음을 성품을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면 그 복이 우리의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세상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천국에 있으면 아무런 걱정이 없을 텐데 내가 살고 있는 현 주소가 세상 한복판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과 만드는 일을 해야 하고, 함께 살아야 하고, 함께 호흡하며 지내야 하는데 그들은 우리와 생각하는 것과 사는 방법이 다릅니다. 가치관이 다릅니다. 소속이 다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합니다. 자기가 중심이 됩니다. 이런 사람들과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갈등이 있고 고민이 있습니다. 세상이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내게 접근해 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여러분들은 세상 사람들 가운데 있지만 목적이 다른 사람들입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물질 중심적으로 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목표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직업의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내 삶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유대인들에게 배울 교훈이 있습니다. 그들은 2천년 동안 전 세계로 유리하며 방황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그런 상황에서도 그들은 율법을 지키고 자식들에게 히브리어를 가르쳤고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이방 문화 속에 살면서도 성경에서 금지한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유대인들은 문화도 바꿨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유대인들에게는 그들이 먹을 수 있는 식사가 제공됩니다.
여러분, 세상이 이스라엘을 변화시키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두 번째로 적극적으로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려고 하십니다. 여기서 변화를 받는다는 말은 거듭난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새롭게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듯이,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며, 저주의 자식이며, 사탄의 자식이었던 우리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 태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변화 없이 새 출발은 없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들 모두가 거듭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탄의 손아귀에 있는 한 우리가 아무리 잘 살고 싶고, 의롭고 싶고, 정직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먼저 마귀의 세력에서 빠져 나와야만 합니다. 어둠의 세력 저주와 죽음의 세력으로부터 빠져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빛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빛의 자녀로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돈을 버는 목적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래 사는 이유가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결혼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고, 자녀를 교육하는 목적이 있어야 하며, 직장 생활하는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은 직장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재미있어 합니다. 상사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이 사람에게는 삶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기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변화 받은 사람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모두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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