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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마5:1-13절 +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마5:1-13절 +
여러분 산상수훈의 힘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수님께서는 결코 이론에 머무르지 않으셨습니다. 산상수훈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을 보면 예수님의 거룩한 말씀, 산상에서 신비스러운 말씀을 주신 것이라고 이해를 하는데 5장, 6장, 7장을 읽어 보십시오. 현실을 전제로 합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맹렬한 분노, 멸시, 미움, 정욕, 이혼, 맹세를 이용한 말장난, 복수, 뺨을 때리고 맞고 하는 것 우리 식으로 하면 침 뱉고 침 맞는 것, 욕설 이런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것을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의 현주소가 어디입니까? 이 세상입니다. 우리는 세상과 고립되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 많고 문제 많고 갈등 많고 모순 많고 또 실제로 고난이 있고 어려움이 있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종들, 그것을 전제로 한다는 것입니다.
1. 우리 안에 두 가지 성향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가고자 하는 성향과 연약한 인간의 불순종하는 성향, 성경은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될 것인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 땅에 살면서 천상의 가치를 가지고 살아야 되고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받으면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의 공급이 없다고 하면 우리는 세상 사람과 전혀 다르지 않은 무력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물고기는 바다 속에서 삽니다. 바닷물은 짜지만 물고기는 짜지 않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바닷물 같은 세상 속에 살지만 우리는 그것과는 전혀 다른 가치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짓말 나쁜 것이잖아요. 그러나 거짓말이 나에게 힘이 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죄는 분명히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데 당장은 죄보다 달콤한 것이 없어 보이지 않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경쟁, 경쟁하는데 여러분들은 경쟁이 아니라 희생할 줄 알고 연약한 종을 연약한 자들을 품어줄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세상의 소금입니다. 그런 일들이 세상에서필요하기에 우리를 소금 만드시는 것입니다.
2. 우리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소금이 되라고 했는데 첫째는 세상 속에 들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 속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한국 속담에도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 들어가서 썩지 못하게 하고 세상에 들어가서 방향감각 없는 사람을 방향이 있도록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이냐, 일단은 세상에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초대교회의 성령이 임재하고 난 다음에 그들에게 나타난 특징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흩어져 세상을 향해서 들어갔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성령의 은혜를 받고 난 다음에 했던 일이 무엇입니까? 머무르지 않고 전도여행을 떠나잖아요. 이것이 복음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이 해야 될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각자의 처소에 보낸 이유가 무엇이냐, 그곳에서 소금이 되라는 것입니다. 잘 보십시오. 우리가 어떤 사람은 능력 있게 담대하게 사역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이 보이고 어떤 사람은 저게 나이롱 신자 아닌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구분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 가운데 나이롱 신자 아닌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우리가 상대적인 이야기지 100%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다 사울과 같은 사람이에요 어떤 사람은 안들킬 뿐이지요. 우리는 대단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가 다 뒤집히고 변화가 되어서 완전한 인재가 되어서 세상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3. 녹아서 맛을 내야 한다.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들어가서 해야 될 일이 무엇이냐 하면 내가 다른 맛을 자꾸만 낼 줄 알아야 합니다. 맛을 강화시킬 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혹시 소금 안 넣은 설렁탕 먹어 보셨습니까? 어떻게 먹습니까? 그러나 소금이 들어가면 그 맛이 기가 막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다고 하는 것도 소금 안 들어가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도가 이 땅에서 해야 되는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성도가 세상의 소금이라는 것은, 세상은 기본적으로 별로 살맛나는 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들어가 보면 염증 나고 우리에게 어떤 기쁨을 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소금된 성도가 들어가면 그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야~ 이렇게 깨끗한 삶이 있구나.’‘나는 잘 몰랐는데 너희들이 사는 그 모습이 즐거움이구나, 그것이 감격이구나. 우리는 이제까지 몸만 흔들어 대는 기쁨만 있는 줄 알았더니 그런 건전한 감격도 있구나.’ ‘우리는 광란의 밤만 생각했는데 어쩌다 한 번 와 봤더니 기적의 새벽도 있구나.’ 그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계속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 가운데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새벽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고 이 맛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새벽의 맛입니다. 내 아들, 내 딸을 위해 기도하는 맛, 내 남편 ,내 아내를 위해 기도하는 맛, 새벽 찬바람의 기운을 느끼며 아버지 집에 와서 가족과 삶과 지인들을위해 기도하는 이 뿌듯한 맛, 하나님도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라고 합니다. 시34: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들어서 알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맛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전혀 다른 모습들, 하나님 앞에서 그런 맛을 보여 주면 비록 소수라고 할지라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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