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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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에는 해답이 있습니다. 출 14;21-25 +
모든 문제에는 해답이 있습니다. 출 14;21-25 +
변질과 변화는 같은 것 같지만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변질은 성질이 달라지거나 물질의 질이 변함이고, 변화는 사물의 성질, 모양, 상태 따위가 바뀌어 달라짐이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 쌀이 썩은 것은 변질된 것입니다. 쌀이 식혜가 되고 밥이 된 것은 변화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12명 제자를 선택하였습니다. 가롯유다는 제자의 길에서 변질되어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베드로는 변화되어 성령을 받고 하루에 3천명, 5천명 회개시키는 대사도가 되었습니다. 기도 많이 하고, 전도 잘 하던 이가 세상으로 나 간 것은 변질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살던 이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열심히 전도하고 기도하는 것은 변화된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모두 변화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어떤 물리학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우주 법칙은 저항의 법칙이다. 비행기의 원리는 저항으로 인하여 물체가 뜬다는 것입니다. 높이 나르려고 할수록 공기의 저항이 크고, 공기의 저항이 클수록 비행기 부력은 커져서 높이 나를 수 있습니다. 이것모르면 죽습니까? 이것 모르면 망합니까? 여러분! 세상 것은 몰라도 망하거나 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면 망할까요. 안 망할까요. 호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구약의 최고 사역의 사람은 모세입니다. 신약의 최고 복음의 사람은 바울입니다. 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일을 하였고 방해하는 막힘이 가장 많았던 사람입니다. 바울의 비판자들은 일생 안디옥에서 마케도니아 해안까지, 소아시아에서 예루살렘까지,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로마까지 평생 그가 가는 곳마다 끈덕지게 따라다니며 괴롭혔습니다. 그럴 때 바울은 유라굴로 광풍에서도 밝은 날을 보았고 모세는 먼 목표 가나안을 바라보았습니다.
막힘을 부정으로 보지 말고 긍정으로 보아야 합니다. 앞에는 홍해로 막혀 있었고 뒤에는 애굽 군사로 막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보니까 이 두 막힘은 막힘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지나놓고 보니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가 들어 있었습니다. 일석이조라는 말이 있습니다. 돌 하나로 새를 두 마리 떨어뜨렸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홍해와 애굽 군사사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몰아넣으신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는 일석이조가 아니라 일석 10조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2. 막힐 때 막힘을 뚫어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결코 홍해를 가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극히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려준 사건입니다. 이같이 앞에 홍해가 가로막혀 있는 힘은 알고 보니 하나님의 큰 섭리가 숨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막힘이 있으면 그 곳에 하나님의 오묘한 계획이 숨어 있는 줄 믿고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긍정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막힐 때 막힘을 뚫어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던 길이 홍해로 막힐 때 홍해만 보고, 애굽 군사만 보고 죽음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막힘을 뚫어주실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출14:13-14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모세가 입으로 말한 것이 나중에 결과론적으로 보니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이 입으로 토해낸 말은 그대로 이루어주십니다. 믿음의 말은 하나님이 보장하여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기적보다 믿음이 먼저입니다. 믿음이 없어서 기적을 보지 못 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3. 방패를 만들어 파는 사람과 창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인간은 도구를 가진 존재입니다. 이것을 철학적인 관점에서 호모파베르라고 부릅니다. 호모파베르는 ‘도구의 인간’이라는 의미인데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것이 고도의 도구를 사용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만든 도구 중 뛰어난 것 하나가 돈입니다. 돈처럼 편리한 도구가 어디 있습니까? 편리성은 물론 돈으로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머니 머니해도 머니(Money"라고 말합니다. 돈의 파워는 실로 큽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돈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런 말이 있더군요. “돈으로 침대는 살 수 있지만 잠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시계는 살 수 있지만 시간은 살수 없다. 돈으로 책은 살 수 있지만 지식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약은 살 수 있지만 건강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지위는 살 수 있지만 존경은 살 수 없다.,,,” 이것만 일까요? 성경을 보면 구원, 생명, 영생, 천국, 부활, 사랑, 행복, 감사, 기쁨, 자유, 평안, 능력, 은혜, 은사, 형통, 안전 같은 것들도 살 수 없습니다. 돈으로 성령님을 살 수 없습니다. 돈으로 아버지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은혜를 살 수 없습니다. 마술사 시몬이 돈으로 성령을 사려다가 돈과 함께 멸망할 뻔 하였습니다. 돈보다 좋은 도구는 없을까요? 돈으로는 살 수 없어도 살 수 있는 완전한 도구가 있습니다. 그 도구는 바로 믿음의 도구입니다. 사55:1에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이렇게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도구가 바로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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