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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소에서 나는 소리. 눅 23:44-49 +
지성소에서 나는 소리. 눅 23:44-49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며 운명하실 때에 가상칠언과 신비한 네 가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가상칠언은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내가 목마르다. 다 이루었다.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이 신비한 네 가지 사건은
1.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2. 갑자기 어두움이 깔렸습니다.
3. 무덤이 열리며 자던 성도들이 부활하였습니다.
4. 이 때 또 한 가지 신비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성소와 지성소를 막고 있는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완전히 찢어졌습니다.
눅23:44-49에 누가는 휘장이 찢어진 후에도 예수님이 큰 소리를 지르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합하여 보면 휘장이 찢어지면서 예수님이 돌아 가셨습니다. 그런데 휘장이 찢어지기 전후에 예수님은 큰 소리를 지르셨음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돌아가시기 직전에 소리를 지르셨는데 이 소리를 다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이를 생생히 보고 들은 예수님을 죽이던 백부장은 진실 된 고백을 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다.
1. 실로 십자가는 역사상 최대의 사건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며 육체가 찢어지실 때에 이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완전히 찢어졌습니다. 밑에서 위로 찢어진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졌음을 성경은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이 찢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찢으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휘장이 찢어지기 전후에 예수님은 큰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찢어진 휘장 그 틈 사이로 들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큰 소리이기에 분명히 들어야 합니다. 기독교의 진리가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짐승 피 시대가 끝났다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성소와 지성소를 막고 있던 휘장이 완전히 둘로 갈라졌습니다. 그때 그 틈 사이로 우렁차게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이런 외침입니다. 그 휘장은 무엇하는 휘장입니까? 성소와 지성소를 막고 있는 휘장입니다. 레위기 16장을 보면 해마다 대속죄일이 되면 대제사장이 양의피를 가지고 들어가서 휘장에 피를 7번 뿌리라고 하였습니다. 레6:16절에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들이 범한 모든 죄로 말미암아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지성소를 속죄하라고 하는 말씀은 구체적으로 휘장에 피를 뿌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 피뿌릴 휘장이 이제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휘장이 없는 곳에 더 이상 짐승의 피를 뿌릴 필요가 없어 졌습니다. 이제 짐승 피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피를 흘리심으로 예수 피 시대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2. 짐승 피의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
그렇기에 1년마다 제사를 반복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피의 유효 기간은 영원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피는 영원한 피이기에 단번에 한번으로 끝납니다. 짐승 피는 덮는 피이고, 예수님의 피는 닦는 피이기 때문입니다. 덮는 것을 들추면 다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닦는 것은 흔적이 없습니다. 짐승 피는 구속하는 피이고, 예수님의 피는 도말하는 피입니다. 이제는 짐승 피 시대는 끝났습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짐승을 잡을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피로 죄를 씻을 수 있습니다. 롬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옷은 비누로 빨지만 죄는 예수님의 피로 빨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면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리고 휘장이 찢어지면서 이제는 짐승 피 시대가 사라졌습니다. 찢어진 휘장 사이로 큰 소리가 들립니다. 다 이루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 찢어진 휘장 사이로 들리는 큰 소리가 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늘 말했습니다. 세계의 중심은 이스라엘이고, 이스라엘의 중심은 예루살렘이고, 예루살렘의 중심은 성전이고, 성전의 중심은 지성소이고, 지성소의 중심은 법궤이고, 법궤의 중심은 십계명이다.
3. 찢어진 휘장 사이로 들리는 큰 소리가 또 있습니다. 안식일이 끝났다.
금까지는 안식일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죽으시며 휘장이 찢어진 후부터는 주일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안식 후 첫날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휘장은 위로부터 아래로 완전히 찢어져서 둘이 되었습니다. 아래부터 찢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표징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부터 시작됩니다. 완전히 다 찢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라고 외치실 때 다 완전히 찢어졌습니다. 이제 지성소의 휘장이 완전히 찢어져 누구나가 하나님 앞으로 나갈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휘장이 찢어진 후로 안식일 제사가 주일 예배로 바뀌었습니다. 주일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입니다. 부활의 날, 생명의 날 초대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찢어진 휘장 사이로 우렁찬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모두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지므로 이제는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여 예배해야합니다. 요 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찢어진 휘장 사이로 큰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큰 소리를 질렀다는 의미는 무엇일가요? 다 들으라는 의미입니다. 확실하게 들으라는 의미입니다. 중요한 진리라는 소리입니다. 예수님은 휘장이 찢어지기 전 다이루었다. 후에 새 길이 열렸다. 큰 소리를 질렀습니다. 종려 주일에 이 외침을 영적으로 듣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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