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현재 위치 : 커뮤니티 > 목회칼럼
장애물을 제거하라 창26:20-29 +
장애물을 제거하라 창26:20-29 +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각종 질병과 재앙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우리 주변을 보면 죄악이 난무하며, 각종 범죄와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불안이 가득한 암흑천지인 듯합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복잡하고 어지러운 시대입니다. 교회도 성장이 정체 된지 오랩니다. 사람들은 교회가 그 본질을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교회도 세상 사람들처럼 이미 물량주의와 손을 잡았다고 비난합니다. 우리가 지금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개인도 부흥이 일어나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불같이 일어나게 됩니다. 회개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원수를 용서하게 됩니다.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잠자는 사람들이 깨어납니다. 주의 전을 사모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모입니다.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뜨겁게 일어납니다. 말씀이 읽고 싶어집니다. 말씀이 듣고 싶어집니다. 예배가 좋습니다. 기도하는 일이 즐겁습니다. 간절히 은혜를 사모합니다. 그런 것들이 부흥의 현상들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가 그런 부흥을 소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과 기독교 역사를 더듬어보면 부흥 운동에는 반드시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1. 이삭은 위기 극복 수단으로 이방 사람들이 거하는 땅을 택했습니다.
실은 그런 방법은 믿는 사람들에게 최선책이 아닙니다. 아니 영적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어려움을 만날 때 세상 사람들과 손잡지 마십시오! 불신의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당장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잡힐듯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실패입니다. 위기를 만나면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만나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그것이 진정한 해결책입니다.
한번 세속의 길을 간 이삭에게 걷잡을 수 없는 불신의 돌풍이 일어났습니다. 이삭이 아브라함처럼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습니다. 그렇게도 되니까 아비멜렉 왕이 이삭의 아내와 동침 직전까지 갔습니다. 그것은 이삭이 자기의 목숨을 부지하겠다고 아내를 남의 품에 안겨주었다는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영적으로 퇴보하면 그렇게 비굴해집니다. 믿음이 식어지니까 도덕적인 눈이 흐려집니다. 은혜가 떨어지니까 윤리의식도 상실됩니다. 문제는 그것입니다. 왜 이 사회가 이렇게 어둡습니까? 왜 그렇게 죄가 난무합니까? 왜 부정과 부패가 그치지 않는 겁니까?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이삭 역시 당시에 영적으로 퇴보하니까 도덕적으로도 실패했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힘들어도 하나님을 떠나면 파멸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좀 실망하고, 낙심할 수 있습니다. 또 시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일어서십시오!
힘들 때일수록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들으시고 낙심될 때는 찬송을 부르십시오! 위기를 만날 때는 목사를 만나서 기도를 요청하십시오! 그렇게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 다시 일어나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하십시오! 그런 노력도 없이 낙심해서 있으면 정말 힘듭니다. 그만큼 고통이 길어지고 나중에는 마귀의 밥이 되고 맙니다.
2. 이삭의 경우에 장애는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은혜를 받는데 가장 장애가 되는 것은 완고한 자기 자신입니다. 부흥의 장애는 교만한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를 높이는 자들은 은혜를 주시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상대방에게 향수를 뿌리면 결국 그 향기로 나까지 행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남을 위해 수고하는 봉사가 힘들고 비용도 들지만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일례로 각 나라 NGO에서 일하는 분들, 각 선교지에서 자원봉사로 수고하는 분들의 얼굴은 월급 받고 일하는 분들보다 더 밝게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공동체로 부름 받은 성도들의 자세를 말씀합니다. 즉, 서로를 귀히 여기고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며 깨어 있고 세상을 향한 사명을 감당할 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쳐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과 이유는 무엇일까요? 조각가가 나무 밑동을 잘라 가져올 때 이미 마음속에 무엇을 만들 것인지 계획하듯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고 영화롭게 하시려고 불러주셨습니다. 롬 8:30“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우리는 이 땅에서 영적인 전쟁을 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부흥도 영적 전쟁입니다. 그럼 영적인 전쟁을 이기려면 반드시 장애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럼 우리의 장애물은요 여호와를 모르는 것입니다. 호4:6“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이 말은 하나님의 아는 지식이 결국은 우리의 인생을 승리 할 것입니다. 영적부흥을 이울 것입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