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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영광을 보리라. 출33:11-18 +
내영광을 보리라. 출33:11-18 +
오늘본문 모세의 고백은 바로 '원하건데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오직 그가 바라고 기대 했던 바로 그 한 가지가 바로 주의 영광이었습니다. 출애굽기 33장을 보면 매우 다이나믹한 내용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으로 더 이상 함께 가지 않겠다고 말씀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장신구를 떼어내고 하나님이 함께 가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바로 회막 이야기가 나오는데.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가 회막이고 그는 회막에서 하나님과 깊이 교제를 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11절"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그는 하나님과 대화했는데 하나님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깊이 교제하며 그 분의 영광을 보았고. 그렇기 때문에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했던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이 백성을 다시 주의 백성으로 여겨 달라’는 것에 대한 응답입니다.
1. 모세는 어떤 생각에 주의 영광이 보여 달라고 했을까요?
앞서 홍해를 건너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처럼 또는 불평하는 백성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는 분이 바로 여호와라는 사실을 드러내심으로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따라서 영광이란 말은 찬란한 빛이 나는 모습처럼 시각적인 단어라기보다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제대로 알고 그 보이신 대로 높이는 이성적인 단어입니다.
여호와가 어떤 분인가로 드러날 때 그것이 영광스럽다, 영광이 나타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세가 주의 영광을 보여 달라고 한 것은 ‘여호와는 어떤 분입니까?’와 같은 뜻입니다. 다만 바로의 군대가 추격하고 홍해를 건너는 상황과 지금의 상황은 다릅니다. 지금의 상황은 금송아지 사건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리를 잃어버린 백성을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여겨달라고 간구하는 시점에서
죄인을 벌하시면 끝나지만, 죄인을 다시 내 백성이라고 부르실 수 있는 여호와는 어떤 하나님인가를 묻고 있습니다. 이름이란 본질, 속성, 능력을 뜻하는 의미이므로, ‘나는 은혜 줄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으로서 죄인을 다시 내 백성으로 여겨줄 수 있는 무한한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세상 나라들로부터 영광을 받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 자신이 주인공으로 부각됩니다."즉『내가』라는 중심주어가 계속 반복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결코 꿈을 잃거나, 인생을 포기하지 말라는 희망찬 말씀입니다. 지금은 너희의 신세가 가련하고 처량하게 보일지라도, 결국은 하나님께서 큰 영광 받으시는 대인이 되고 대국이 되리라는 가슴 벅찬 축복의 보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영광스런 미래는 너희가 스스로 이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친히 이루어준 다"고 확실하게 약속해주십니다. 그 약속이 내 영광을 보리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새해를 맞으면서 이런 아름다운 꿈을 품기를 바랍니다. "오, 하나님 아버지, 저를 통하여 크신 영광을 받으소서!" 하나님은 바로 나 같이 초라한 자를 통하여서도 큰 영광을 받고 싶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거시적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향하여 용감하게 도전해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우리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실 줄로 믿습니다.
나 같이 초라한 사람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수 있다는 꿈과 비전입니다. 오직 주님의 능력과 그 말씀을 의지하여 벤처 신앙으로 영광스런 거시적 비전을 이루어나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누가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특별히 올 2018년도에는 우리 교회를 통하여 큰 영광을 나타내실 줄 믿습니다. 저는 우리 중에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그 영광의 대열에 같이 서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큰 영광을 받으시는 감격스런 새해가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나의 직장, 나의 사업을 통하여,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통하여, 나의 평범한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큰 영광을 받으시는 놀라운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3. 우리는 새로운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새 창조의 역사를 통해 무에서 유를 가능케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가 믿음으로 살기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앞날은 희망적입니다. 영광스런 미래를 약속해주고 계면 하나님은 풍성한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 같이 연약하고 초라한 인생을 통해서도 세상 앞에서 큰 영광 받으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 우리같이 부족해도 우리에게 하심을 확신하면서 잘 결산하시고 영광과 승리의 새해를 맞으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나의 도움이신 여호와가 시121:8에서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출입'이 뭡니까?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언제까지 지키신다고 하셨습니까? 영원까지! 오늘 저와 여러분을 향한 말씀입니다.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로다" 무슨 말씀입니까? 신28:6 말씀처럼“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새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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