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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같은 하나님의 축복 창 27:26-29 +
이슬 같은 하나님의 축복 창 27:26-29 +
이스라엘에는 밤중에 내리는 이슬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밤중에 이슬이 없으면 동식물이 살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라 하신 말씀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이슬과 같은 은혜가 되겠다는 뜻입니다. 은혜의 원천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슬과 같은 은혜가 되셔서 저들로 백합화같이 피게 하고 백향목같이 자라게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은혜를 이슬로 비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26:19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슬이 만물을 소생케 하는 그 은혜를 상기해서 이 말씀을 기록한 줄로 생각됩니다. 사실 공기가 있는 곳에는 어디나 이슬이 있습니다. 적당한 조건만 성립되면 이슬은 곧 나타납니다. 그리고 시들은 풀잎을 소생시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이슬 같은 은혜는 우리의 수족이나 호흡보다도 더 가까이 계십니다. 다만 우리의 심령이 준비가 되어야 그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먼저 죄에서 돌이켜 겸손히 하나님 앞에 올 때 그 은혜가 미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이슬이 되어 저가 백합화같이 피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심령을 순결하게 만듭니다. 우리 가정이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 이슬 같은 은혜를 받아 순간순간 힘을 얻을 줄 믿습니다.
1. 기독교는 이슬의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이슬의 종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보이지 않게 이슬처럼 내리시는 성령의 은혜가 우리에게 늘 임하는 것입니다. 민수기 11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날 때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에게 항상 이슬이 내리는 아침에 만나를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신의 양식, 우리 영혼의 양식, 하나님은 이슬처럼 어느 한 순간 할 것 없이 쉬지 않고 우리를 지켜주시고 돌보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오는 것은 이슬 같은 이 은혜를 받기 위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항상 이슬 같은 은혜를 주셔서 내 영혼을 하나님께서 정결하게 하시고 깨끗하게 하시고 내 속 사람을 주의 생명으로 소생시켜 주시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항상 같이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항상 말씀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며 오늘도 주의 영이 예배시간에 우리 모두에게 은혜로 임하실 줄로 믿습니다. 예배는, 기도는, 찬양은 이슬 같은 은혜의 시간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물질이나 세상이 주는 번영은 소나기처럼 지나갑니다. 소나기는 다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는 내리고 누구에게는 안 내리는 그래서 옛 어른들이 말하기를 소나기는 소 등을 타고 이쪽은 내리고 이쪽은 안 내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슬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에게 내리는 것입니다. 내 영혼 깊은 곳에 이슬처럼 내립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도 내립니다. 내 모든 속사람, 내 모든 생각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 때문에 나의 평생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우리는 은혜 안에 살 수가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이슬 같은 은혜는 부작용이 없습니다.
홍수는 부작용이 많습니다. 홍수에 휩쓸려서 재산을 잃고 집을 날려 보내고 홍수 때문에 생명을 잃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세상도 한순간에 출세하고 돈번 사람 그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 참 많습디다. 그러나 이슬에 빠져서 죽었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슬은 절대로 부작용이 없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어느 것은 잘 되고 어느 것은 못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은 권력은 어마어마하게 있어도 건강이 없든지, 건강은 아무리 좋아도 물질이 없든지, 뭔가 문제가 있습니다. 모든 것은 있는데 행복은 없듯이 뭔가 이 세상은 있는 것 같지만 없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특별한 건 없지만 이슬과 같이 모든 것이 채워져서 항상 감사하게 되고 항상 내 잔이 넘쳐서 행복하게 사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낙심하지 않는 게 아니라 낙심을 모르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 성도의 밤은 주님을 만나는 밤입니다. 이슬이 내리면서 우리는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환난 때문에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새 생명이 탄생합니다. 하나님은 밤에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를 위로해주시고 용기를 주십니다. 아멘! 아멘!
3. 우리가 굉장한 돈을 벌고 출세해서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와 함께 할 때 우리는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주님을 만나는 밤이 되고, 기도의 밤이 되고, 신앙의 눈을 뜨는 밤이 되고, 주님의 손을 경험하는 밤이 될 줄로 믿습니다. 야곱은 고향을 떠나서 얼마나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할 때 머리 둘 것도 없이 들에서 잠자고 일하고 양을 먹일 때 하나님은 야곱에게 항상 이슬 같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어떤 일을 당할지라도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반드시 일으켜주시고 살려주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 캄캄한 밤이 있습니까? 여러분에게 분명히 새벽이 오는 줄로 믿습니다. 이것이 이슬 같은 은혜입니다. 이슬은 하나님의 축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창27:28절에도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바로 이슬의 은혜를 주시겠다고 말씀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은혜가 헐몬산 같이 높은 곳에서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이슬 같은 은혜가 임하는 줄로 믿습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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