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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은총 출13:17-21 +
광야의 은총 출13:17-21 +
세상이라는 광야에 살아가는 오늘 현대인들은 병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초조합니다. 불안합니다. 긴장합니다. 잠이 안 옵니다. 걱정이 많습니다. 우울증이 많습니다. 모두 삶의 권태기를 맞아 삶의 의욕과 용기가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모두 쾌락을 즐기고 강퍅하고 불의하고 조급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야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 여러 가지 우리를 괴롭히는 일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가 생각을 바꾸면, 마음을 바꾸면 세상 모두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뭔 줄 아십니까?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가난도 걱정도 질병도 아니다. 그것은 생의 권태입니다.
왜 권태기가 옵니까? 주님이 함께하시는데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 때 어제 같은 하루가 아니고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고 감사한 하루가 되는 것입니다. 특별한 하루가 되는 것입니다. 먹을 때마다 특별한 음식이고 만날 때마다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삶의 권태기가 없는 것입니다. 같은 광야를 걸어가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광야는 기적의 광야가 되고, 은혜의 광야가 되고, 은총의 광야가 되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서 풍성하게 하는 광야가 되고, 반석에서 생수가 솟아 우리 모두를 시원하게 하는, 만족하게 하는 은혜의 광야가 되는 것입니다.
1. 그러므로 광야가 문제가 아닙니다.
이 세상은 다 광야인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이 광야는 천국이 되고 에덴동산이 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이 보기에는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을 떠나면 광야는 무서운 가시가 있고, 전갈이 있고, 독사가 있고, 질병이 있고, 환난이 있는 무서운 광야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광야생활은 심히 불안하며, 긴장하며 ,걱정하며, 근심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광야에 속해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교회에 나오는 것은 아버지의 자녀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과 함께 출애굽의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은 애굽에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으로 데려가지 않고 광야로 인도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권세를 다 가지시고 모든 것을 다 갖고 계시는데 세상에 그렇게 사랑하는 민족을 제일 어려운 땅으로 인도했습니다. 참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그 좋으신 하나님이 그 좋고 좋은 땅을 다 두고 왜 광야로 인도합니까?
물 한 모금 먹을 수 없는 광야요, 양식도 없고, 밭도 없고, 곡식 하나 심을 수 없는 수 없는 광야로 인도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보십시오. 광야를 지나는 이스라엘 백성은 40년 동안 얼마나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까? 하나님이 반석에서 생수를 열어주시고 목마른 사람 하나도 없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40년 동안 매일 약3백 만 명이 먹을 수 있는 만나가 주어졌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기적입니다. 한 민족이 지나온 놀라운 역사를 여기에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들에게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낮에는 덥지 않게 비추어 주시고 밤에는 춥지 않게 따뜻하게 불기둥으로 하나님은 저들을 보호해 주었습니다.
2. 우리를 광야에서 건져내시고 광야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
비록 광야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어떤 위기, 어떤 어려움, 어떤 불가능, 물 한 모금 없는 곳에서도 살 수 있고 쌀 한 톨 없는 곳에서도 먹을 수 있고 전갈과 동물들이 우글우글 한 곳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환난과 위기와 저주가 있다고 해서 망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바울이 말한 대로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항상 일어나게 되어 있고 죽는 것 같으나 우리가 항상 살게 되어 있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우리는 항상 부족함이 없이 사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면 이렇게 좋은 세상을 왜 이렇게 답답하게 살고 왜 우울하게 살고 괴롭게 살고 길을 잃고 방황하며 삽니까? 기독교는 기적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믿습니다. 명상의 종교가 아닙니다. 수양의 종교가 아닙니다. 교회는 무슨 철학적으로 좋은 이야기를 들으려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맡기면 여러분의 길에 광야의 기적이 오늘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병을 고쳐주십니다. 여러분의 저주를 해결하여 주십니다. 광야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광야를 바라보지 말고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구름기둥을 바라보십시오, 불기둥을 바라보십시오, 험악한 광야를 보지 말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시고, 생수를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십시다.
3.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내 마음에 평안과 사랑과 기쁨이 살아나고, 소망이 살아나고, 살고 싶고, 좋은 세상이 되고, 사랑하고 싶고, 주고 싶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오늘 교회에 오셔서 기적을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건강의 기적이 여러분에게 오늘도 나타나고 교회에 그냥 다녀가는 사람만 되지 말고 은혜 받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광야지만 하나님은 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빛으로 우리를 비추어 주시는데 광야의 포인트는 바로 성소입니다.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아무데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넓은 광야에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성막위에 하나님의 구름이 늘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광야 생활을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을 늘 바라보며 살고 성전을 가까이하며 살고 성전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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