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본문 로마서 11장1-8절에서 다루고 있는 중요한 질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셨는가? 이런 주제입니다.이스라엘은 예수님을 거부했습니다. 즉 복음을 거부했는데 그렇다면 그들은 버림받은 것인가 이것에 대한 사도바울의 대답은“그럴 수 없느니라.”로마서 9장에서 바울은 택함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받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약속은 헛된 것이 아니냐. 라는 질문에 본인 스스로가 이렇게 대답합니다.“그럴 수 없느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원은 이스라엘 전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남은자”에 대한 것이다. 롬9:8“곧 육신의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이 남은 자라는 개념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기에서 남은 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소수의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바울은 여기에 한 가지 더 확실한 남은 자의 역사적인 증거를 말하는데 바로 엘리아시대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선지자 450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400인 모두 850인을 갈멜산에서 죽이고 이세벨에게 위협에 쫓겨 호렙산으로 도망하여 홀로낙담하고 있을 때
낙심한 엘리야에게 너만 홀로 남는 게 아니다.너와같이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7천명이 더 있다 하면서 이 남은 자들이 남은 이유를 설명하는데. 이들이 자기의 능력과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롬11: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롬11:5“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라고 증거 합니다.
남은 자라는 말이 신학을 잘 모르는 성도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사실 이것을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말로 해석하자면 은혜받은 자입니다.즉 은혜받은 자가 남는다. 오늘로 말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받은 여러분이 바로 이 시대에 남는 자다.다시 말해 은혜받은 자가 끝까지 믿음 안에 남아있는 자가 되며 하나님은 이 남은 자를 통하여 일하시고 남은 자를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럼 이제부터 남은 자 즉 은혜받는 성도에게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시겠습니다.
1. 첫째 은혜받는 자는 시각이 변합니다.
시각이 변한다는 것은 본질적인 것을 알아보는 안목이 생깁니다.옛날에 좋았던 세상 것이 이제는 좋지 않게 보이고 옛날에 보잘것없이 보였던 신앙이 지금은 아주 귀하게 보이는데 이렇게 눈이 바뀌는 것이 은혜받은 성도들의 특징입니다. 은혜받지 못한 사람과 은혜받은 사람은 똑같이 좌절을 해도 그 수준이 다릅니다.은혜를 받지 못한 성도는 항상 비본질적인 것 때문에 좌절합니다. 반면에 은혜받은 사람은 시각이 다릅니다. 핵심을 볼 줄 압니다. 같은 일인데 왜 내가 안 되었을까?하며 자기를 돌아볼 때, 나는 왜 성실하지 못하는가? 나는 왜 기회를 놓쳤는가. 자기를 돌아봄으로 앞으로 내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좌절하는 이유자체가 헛되고 비본질적인 사람은 시간이 주어지고 반성의 기회가 주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가 없습니다.그런 의미에서 보면 노력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시각입니다.
2. 두 번째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됩니다.
은혜받기 전에는 겉만 봅니다. 엘리야가 그랬습니다.겉만 바라보고“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고 나밖에 안 남았구나” 하고 하나님께 하소연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7천 명이 있다!” 하시며 가르쳐 주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네 눈에는 안보이지만 숨겨진 남은 자들이 있다. 엘리야야! 너에 시각이 아닌 나의 시각으로 바라보라. 영적인 눈으로 봐야 소망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봐야 하나님의 은혜를 볼 수 있습니다 “할수 있거든 이 무엇이냐 영적으로 보는 자는 능치 못함이 없으리다”한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됩니다. 아멘!아멘!
3. 세 번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누가복음 23장27절에 보면 사흘째 되는 날 이른 아침에 무덤으로 달려왔습니다. 그 손에는 향유가 들려 있었습니다. 장사지낼 때 좀 미비했다 싶은 부분을 자기 혼자라도 가서 어떻게 해보려고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달려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시체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간장이 녹아 내리는 것 같은 슬픔을 눈물로 씻어 내며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그를 찾아 오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에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그랬더니 마리아가 뭐라고 대답했습니까? "당신이 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 갔으면 어디 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내가 가서 다시 가지고 오겠나이다."“그때 예수님은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습니다.“그것은 평소에 자주 듣던 바로 주님의 음성이었던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자 마자 마리아의 슬픔은 다 날라 가버렸습니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었습니다.시편 30:11절 보시겠습니다.“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시편에 있는 말씀대로 그의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었습니다.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띄우시는 축복을 마리아가 체험한 것입니다.사61:3절보시겠습니다.“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예언한 그대로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시는 축복과 희락의 기름으로 슬픔을 대신하게 하는 큰 은혜를 그가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는 사람은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는 은혜를 자주자주 체험할 수 있습니다.아멘!~아멘!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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