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일 년 중 가장 기뻐하는 날이 성탄절입니다.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노인에 이르기까지 동서양 모든 인종의 장벽을 넘어서 그리스도인들은 성탄절을 기뻐합니다. 벌써 11월만 되면 우리는 성탄절 장식을 보고, 또 크리스마스 케롤을 들으면서 성탄절의 기쁨에 잠깁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봅시다. 왜 우리가 성탄절에 기뻐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분위기에 휩싸여 기뻐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쁨의 이유, 기쁨의 근거를 다시 한 번 새롭게 확인해야겠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는 예수님의 이름이 나타납니다. 두 개의 이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두 이름은 우리가 성탄에 왜 기뻐하는지 그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름은 예수입니다.본문에는 예수님이 예수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져야 하는 이유를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가 성탄에 기뻐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고 했습니다. 임마누엘이란 말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바로 여기 성탄의 또 하나의 의미와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 임마누엘의 은총에 대해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복이란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어떤 것을 복이라 생각하십니까? 생각 같아서는 그만하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만하면 얼마든지 웃고 살아도 되겠는데 풀죽어서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왜 그럴까 생각해봅니다.
축복관에 문제가 있습니다. 축복관, 행복관이 먼저 바로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되지 않는 한 아무리 복을 받아도 복을 복으로 알지 못합니다.복을 복으로 알지 못하니 큰 은총 속에 있으면서도 늘 불평입니다. 복이 무엇인지를 먼저 바로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의생에 최고의복이 무엇입니까? 저는 최고의 복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이것 먼저 분명히 해야 합니다.여러분, 구약 성경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인생에게 복을 주실 때 하신 말씀은 언제나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이었습니다. 그리고 다 복 받았습니다.성경에서 복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아브라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브라함이 받은 복을 생각할 때 자손과 땅을 생각합니다.하늘의 별과 같이 땅의 모래와 같은 많으리라는 자손의 축복, 그리고 동서남북을 너에게 주리라는 땅의 약속, 이것 분명 아브라함이 받은 큰 복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받은 최고의 복은 이러한 것들이 아니었습니다.창15:1절에 하나님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하나님 자신이 아브라함의 가장 큰 상급이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받았던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을 소유한 것,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함께 하신 것이었습니다.아브라함이 받은 자손과 땅의 모든 복은 하나님을 소유한 결과에 지나지 않습니다.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함께 하실 때 다른 모든 복은 따라 옵니다.
2.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문제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소유의 문제가 아닙니다. 내 소원 성취 여부도 아닙니다. 얼마나 성공했느냐, 얼마나 출세했느냐도 아닙니다. 문제는 한 마디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할레루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 두 가지 서로 다른 입장이 있습니다.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생각하는 편이 있고, 하나님께서 사람에게로 오시는 것을 생각하는 편이 있습니다.세상의 모든 철학, 모든 사상, 모든 종교는 사람이 하나님께로 나가는 것입니다. 모든 노력과 수고를 기울여 하나님께 나가가자 합니다. 방법과 이야기는 달라도 목적은 사람이 하나님께로 나가는 길을 찾고자 함입니다. 도덕, 정결, 수도, 율법, 선행, 극기, 고행. 이 모든 방법을 통해 인간이 하나님께로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대해 기독교는 정반대의 입장에 섭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오십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성경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주셨다는 말은 소유권의 이전을 뜻합니다.원래는 하나님 편에 계셨던 예수님입니다. 이제는 우리 편으로, 사람 편으로 오셨습니다.
이렇게 주님 탄생으로 시작된 임마누엘은 승천으로 완성됩니다.주님 승천하실 때 약속하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이제 승천하신 예수님은 영으로 우리 속에 계십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거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그냥 단순히 곁에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냥 지켜보고 있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은 곧 우리를 도우심을 뜻합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 힘을 주시고, 괴로울 때 격려하시고, 모든 어려운 형편 가운데서 은혜를 베푸십니다. 힘이 되어 주시고 능력이 되어 주십니다.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십니다.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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