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자를 만난 마노아 이 사람은 성격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착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노아가 단순한 마음에 하나님의 사자를 대접하겠다고 했습니다. 15절을 보십시오.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염소새끼를 대접하겠다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당시로서는 ‘최고의 대접을 하겠습니다. 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자가 이것을 거절합니다.기다릴 수는 있지만 음식은 먹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번제를 드리려거든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라고 했습니다. 16절을 보십시오. “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시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리나 내가 너의 식물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찌니라 하니 이는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인줄 알지 못함을 인함이었더라”사람에게 대접하려고 하지 말고 우선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되는 것이 아니냐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그 예배 가운데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체험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사자의 권면이었습니다.
1.하나님은 거절을 통해 더 좋은 자리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성경의 도처에 나와 있는데 한 가지 예만 든다고 보면 신약성경마17:4에 보면 베드로가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한쪽에는 모세가 있고 한쪽에는 엘리야가 있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럴 때에 베드로가 뭐라고 하느냐 하면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성경이 표현하기를 베드로는 자기의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헛소리 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거절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본 산 꼭대기만 머무를 수 없다!’ 중요한 메시지 아닙니까? 세상에 모순이 있고 어두움에 있고 구조악이 있다고 할지라도 어둠 가운데 내려가서 그들 속에 빛이 되어야 하는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 속에서 소금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사회 속에 나아가서 그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 가지고 싸워야 된다, 그런 귀중한 메시지가 마태복음 17장에 나오는 변화산 사건 아닙니까!
2. 요셉을 보십시오. 전부다 거절 아닙니까.
뭘 하겠다고 하면 거절당하고 나가려고 하면 막히고 하나도 얻는 것이 없잖아요. 그런데 마지막을 보니까 그것이 결국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롱텀(Long-term)으로 보십시오.숏텀(Short-term)으로 보면 항상 거절당하고 실패한 것처럼 보이지만 10년 20년을 쭉 잡아 당겨 가지고 회상해 보라고요. 저 개인도 그렇습니다. 제가 원했던 것이 다 이루어졌다면 저는 망했습니다. 저는 엉뚱한 것 구했거든요. 꼭 안될 것만 구했거든요.
지금 이 자리에 예배드리는 성도들 가운데 이런 사람들이 있지요.이 문제는 꼭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이 직장에 꼭 들어가야 합니다. 이번 일만은 붙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인생이 삽니다. 그것은 여러분 생각입니다. 이거 안되면 인생이 망할 것 같지요?그런데 그것은 여러분 생각이라니까요. 우리는 눈이 보이는 것만 보는 눈이기 때문에 그것밖에 안 보입니다. 지내 놓고 보면,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또 다른 길이 있어요. 더 멋진 길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는항상 내가 옳은 줄 알았습니다. 내 판단이 옳은 줄 알았습니다.그래서 결정적인 순간에 ‘이루어 주셔야 합니다.’ 라고 강요했습니다. 거절하십니다. 화가 나지요. ‘하나님 내 앞길을 왜 돕지 않으십니까! 내가 한번만 도와달라고 했잖아요! 내가 맨날 도와달라고 그래요?“ 그 한 번을 거절하십니까!!! 거절하셨습니다. 그런데 지내놓고 보니까 그것을 거절하셔서 더 좋은 길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훨씬 좋은 길로……
3. 거절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이끌어 주십니다
마노아는 거절을 통해서 하나님이 누구인지 깨닫게 되고 더 풍성한 능력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로마서 5장3-4절을 보니까 유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환난 중에 즐거워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환난에서 시작했지만 마지막은 소망에서 끝나기 때문입니다.환난이 인내를 주고 인내가 연단을 주고 그래서 마지막에 소망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실패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실패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십니다.마노아는 바로 이런 인생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우리 이런 은혜와 권능을 누려야 합니다. 마노아는 천서들을 대접 한번 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에게 밥 한번 사주는 것이 뭘 대단한 것입니까. 그런데 그것에 대한 거절을 통해서 예배가운데 임재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았습니다.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거절을 통할 더 큰 것을 보게 만듭니다. 우리 신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깨닫고 보면 우리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데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내 죄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 나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내가 부를 때 응답하시고, 일마다 때마다 은혜 내리시고, 힘과 능력 더하십니다. 참으로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임마누엘의 은총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임마누엘의 은총이 여러분의 심령에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주소 : (61139)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대로13번길 3(각화동) 찬양권능교회 TEL : (062) 417-0191
Copyright ⓒ http://www.cgchurch.or.kr// All Rights Reserved. | Powered by jQuery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