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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과 나 삿16:1-9 +
삼손과 나 삿16:1-9 +
내 자신이 무엇 인지를 깨닫는 것, 세상 속에 들어가는 섞이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성도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복음주의자의 인생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되고, 세상에 들어가야 되고, 그리고 그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쳐야 됩니다. 히브리서 12:14절을 보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고 했습니다. 성도가 해야 될 일이 무엇입니까? 불신자들이 있는 곳에 문제가 있는 곳에 뛰어 들어가야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찬양을 심고 말씀을 심고 기도를 심고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이런 불편함, 거룩한 불편함을 기쁘게 여기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세상과 분리입니다.
첫째는 분리의 단계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첫째, 분리가 일어납니다. 예수를 믿으면 이제까지 술친구들과 분리해야 합니다. 이제까지 같이 담배 피우던 친구들과 분리해야 합니다. 이제까지 죄악 가운데 있던 친구들과 분리해야 됩니다. 예수 믿는 그 순간부터! 처음 예수 믿기 힘든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분리를 체험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들에게 굉장한 고통을 줍니다. 나누어지는 체험을 합니다. 예수 믿는 것이 무엇입니까? 분리입니다. 지금 초신자들이 있습니까? 내가 예수님을 믿겠다, 예수님의 나의 구주라고 고백하는 순간에 분리가 일어납니다. 주일날 함께 골프 치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분리해야 됩니다. 당구 치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분리해야 됩니다. 술 마시던 친구들과 분리되어야 합니다. 등산가고 놀러 다니던 친구가 있습니다. 분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세상 것과 분리되지 않는 집사님도 계십니다. 아니면 분리된 줄로 착각하며 살고 있는지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그렇게 사냐. 하며 적당히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2. 세상에 파송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 단계가 무엇이냐 하면 파송입니다. 분리되어서 하나님의 백성들로 훈련받고 영적으로 충만해지고 난 다음에 우리는 우리끼리 모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세상을 향해서 나가는 것입니다. 파송입니다. 여러분, 이런 얘기를 들어 보셨습니까? 근본주의라는 얘기하고 복음주의라는 얘기가 있지요. 근본주의와 복음주의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근본주의나 복음주의나 예수님 잘 믿는 사람입니다.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라고 믿는 고백 다 똑같습니다. 그런데 펀드멘탈 니즘이라고 말하는 근본주의의 특징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 잘 섬겨야 된다, 그러므로 이 더러운 세상 속에 나갈 수 없다'고 해서 자기들끼리 모여있는 것을 근본주의라고 합니다. 보통 게토라고 하지요. 끼리끼리 자기들끼리만 그래서 게토리즘이라고도 얘기하는데 자기들끼리만 모여 있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근본주의적인 색채가 강합니다. 기도할 때도 항상 교회와 세상을 분리합니다. '하나님, 우리는 이렇게 거룩한 존재가 모였는데 더럽고 악한 세상에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야기합니다. 분리입니다. 우리끼리 모이고 밤낮 우리끼리, 성도끼리 모여 있고 성도끼리 찬양하고 성도끼리 밥 먹고 성도끼리 예수믿는 사람끼리 합니다. 근본주의입니다.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복음주의가 무엇이냐 이벤젤리 컬리즘 이라는 복음주의 특징은'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이 말씀을 들고 이제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서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고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그래서 성도들이 모여서 뜨겁게 예배드리고 그 뜨거운 생명력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 세상을 변혁시키는 자들, 그 이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복음주의자라고 얘기합니다. 찬양권능교회는 어떤 교회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합시다. 찬양권능교회는 복음주의적인 교회라고!
3. 성도로서의 독특성을 유지
그런데 지금 복음주의 학생운동을 하는 사람을 만나보면 자기 입으로는 복음주의라고 얘기합니다. 복음주의의 핵심은 분명 세상에 관심을 갖는 것,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제가 있습니다. 세상에 나가되! 세 번째 중요한 것인데 성도로서의 독특성을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스스로 복음주의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세상에 가야 된다는 것에 있어서는 맞습니다. 진짜로 세상에 나아갑니다. 세상에 나아가기는 나아가는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독특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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