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값없이 구원을 받은 영광스러운 존재들입니다.삭막한 겨울이 가고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에는 온통 새싹들이 돋아 이 놀러 가기 좋은 세상을 뒤로하고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형제 자매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 앞에 경배하면서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 이것은 보통 사건입니까? 왜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값없이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답답한 것은 '이 구원이 얼마나 소중한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얼마나 고마운 것인가?'를 가슴 깊이 느끼고 입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 제자들을 앉혀놓고 이 사실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기쁨을 주겠다. 이 기쁨은 세상이 빼앗아갈 수 없는 기쁨이니라. 내가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너희를 떠나도 너희 가슴 속에는 기쁨이 있을 것이다. 세상의 그 무엇이 와도 이 기쁨을 빼앗아가지 못한다." 이것이 무슨 기쁨입니까? 바로 구원의 기쁨을 말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기쁨을 가지고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고, 이 기쁨을 가지고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 구원은 시간의 주인공이 아니라 영원의 주인공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시간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영원의 주인공입니다. 시간이라고 하면 현세를 말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세상에 와서 건강하면 살다 가는 70~80년의 한 생을 말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사탄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 나라를 말합니다. 이것이 시간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시간의 노예였습니다. 이 시간 속에 갇혀 살았습니다. 이 시간에 끌려가기도 하고, 밀려가기도 하면서 한 생을 살았습니다.
구원은 이 시간에서 영원으로 옮긴 것을 말합니다.계시록 21장에 보면, 이 영원한 나라에 없는 것이 5가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눈물이, 둘째는 죽음이, 셋째는 곡하는 것이, 넷째는 애통하는 것이, 마지막으로는 아픔이 없다고 합니다. 이 5가지가 없는 나라가 곧 파라다이스 아닙니까? 세상에 이런 나라가 어디에 있습니까?
반면에 세상은 어떻습니까?눈물의 골짜기입니다. 죽음이 홍수처럼 사람들을 쓸어가는 곳입니다. 오늘도 곡하고 애통하는 소리가 천지를 진동합니다. 아픔으로 인해 고통당하지 않는 자가 이 세상에 누가 있습니까? 그러므로 이 시간의 세계에서 영원세계로 옮긴 것이 구원이기에 생각 만해도 흥분하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이런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이러한 감격이 별로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병입니다.
2. 구원은정죄의 주인공이 아닌 사죄의 주인공이 된 것을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에는 가장 어렵고 심각한 문제가 개입되어 있었습니다. 서로가 용납될 수 없는 사이였습니다. 하나님은 너무 거룩하셔서 우리를 가까이 할 수 없었고, 우리는 너무 부패하고 악해서 하나님을 상대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둘 사이는 영원히 손을 잡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영원히 평행선을 긋고 달려갈 수밖에 없는 불행한 관계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관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원하셔서 이 둘 사이에 서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서시고,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를 쏟으며 생명을 희생시켜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우리의 죄값을 만족스럽게 드리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하신 일입니다.예수님 때문에 무조건 죄없는 자로, 거룩한 자로, 완전한 자로 받아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만큼 큰 행복이 어디 있겠습니까?우리는 이런 축복을 받아서 그 축복을 손에 쥐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뻐하지 못하고 구원에 감격하지 못한다면, 이것은 분명히 무언가 잘못된 것이고 영적인 병이 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존재가 아닙니다.
3. 구원은 실패의 주인공이 아니라, 성공의 주인공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 믿지 않고 예수 없는 삶을 산 사람은 세상이 그 삶을 어떻게 평가하든지 간에 실패자의 삶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이 사실을 깨달았다면 굉장한 수준에 이른 신앙인입니다.
왜 실패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조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습니다. 아무 목적도 없는 무슨 존재를 만들 리가 없습니다. 그 목적은 창조자되신 하나님을 찬송하며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알기 전에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내가 하나님이 되었고, 나를 위해서 인생을 살았고, 인생의 모든 화려한 꿈과 비전도 전부 나 자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러한 생을 살 때, 세상에서는 노벨상도 줄 수 있고, 칭찬할 수도 있고 나중에는 묘비를 세워 길이길이 기념을 할 수도 있을는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보실 때 그것은 실패자의 삶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창조자의 요구를 거부한 인생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솔직히 이야기해서 의미가 없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실패자의 삶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은 후에는 삶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우리의 모든 관심을 집중하고 삽니다. 그리고 적은 일이든 큰일이든 상관없이 모든 일이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제사의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세상 사람이 어떻게 평가하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한낮 인간적인 평가일 뿐, 하나님 편에서는 예수 믿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소원하는 자의 삶이 승리자의 삶이요, 성공자의 삶입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았다는 것은 내가 이제 실패자의 삶을 살 수 없다는 것과 성공자의 삶을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주소 : (61139)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대로13번길 3(각화동) 찬양권능교회 TEL : (062) 417-0191
Copyright ⓒ http://www.cgchurch.or.kr// All Rights Reserved. | Powered by jQuery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