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맥추감사절에 대한 성서적 근거와, 역사적인 근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맥추감사절은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하여 시내산에 도착하였을 때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비롯하여 각종 율례와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중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1년에 3차에 걸쳐 절기를 지킬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민족에게 절기를 지키라고 하였습니까?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각가지 기적과 이적을 통하여 인도하여 주셨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게 되면 모든 민족이 이 감격의 사실을 잊게 되고 또 감사하는 마음도 점차 식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대대로 후손들에게 잊혀지지 않도록 마치 삼겹줄로 꼭꼭 묶어놓듯이 3대 절기를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1. 이스라엘 민족이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은 1년 중 세 가지의 중요한 절기를 지키게 함으로써 이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세 가지의 절기를 살펴보면 유월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입니다.
①유월절은 자유의 절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을 맞이한 날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지키라고 명하신 절기입니다.
②수장절은 연종에 모든 곡식을 거두어 저장하는 절기로서 초막절이라고도 하고 1년 중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추수감사절입니다
③맥추절은 첫 열매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추수를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출23:19 “네 토지에서 처음 거둔 열매의 가장 좋은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
우리가 맥추 감사 주일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물질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차원이 아닙니다.감사는 우리의 영성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자들과 다른 점은 영성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이 영성을 잃으면 마치 맛을 잃은 소금과 같아 아무 영향력도 끼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 영성은 감사의 영성입니다. 하박국은 감사의 영성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그는 이렇게 감사했습니다. 합3:17,18절“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정말 아무것도 없어도, 전쟁의 포화소리가 들려오는 위기 속에서도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때문에! 그리고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의 은혜만 생각해도 나는 감사하다고 말하는 하박국은 영성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감사는 단순히 물질로 표현하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예배요, 신앙을 더 깊이 만드는 영성입니다.
2. 진정한 감사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마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드리는 감사입니다. 진정한 감사는 형편이 어려울 때 힘에 부치도록 하는 감사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에 3년 반 동안이나 기근이 들어서 먹을 것이 없을 때 엘리야 선지자를 공궤하여 3년 반 동안 밀가루와 기름과 물이 떨어지지 않은 축복을 받은 사르밧 과부를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 사르밧 과부가 먹을 것이 많을 때에 엘리야 선지자를 공궤한 것이 아닙니다.밀가루 한 움큼 남은 것을 생명수와 도 같이 귀한 물 한 컵 남은 것으로 반죽을 하여 조금 남은 기름으로 번철에 바르고 이제 마지막 떡 한쪽 만들어 외아들 먹이면 끝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엘리야 선지자를 위해 공궤 하였더니 그 기근이 다 지나도록 밀가루 항아리와 기름병과 물 항아리가 가득 가득 차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가난해서 못해, 나는 집안 식구들이 믿지 않아서 못해, 우리는 농사를 조금밖에 안 지어서 못해, 등등의 이유를 앞세워서 자신을 그럴듯한 말과 생각으로 자신을 비하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진정한 감사는 환경과 조건이 어려울 때 하는 감사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헌금하는 것을 보고 계시다가 두 렙돈을 가만히 헌금하는 한 가난한 여인을 칭찬하시고 축복하신 사건이 있습니다.그 여인이 드린 두 렙돈은 액수는 얼마 안 되지만 그에게는 생활비 전부라는 금액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는 물질의 액수가 아닙니다. 드리는 자의 가치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 여인을 칭찬하시고 축복하신 것입니다.
3. 감사는 승리의 삶을 살게 해 주십니다.
출34:11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까지 가나안 일곱 족속에게 쫓기는 것처럼 사탄에게 쫓기고, 죄악에 쫓기고, 또 세상 물질에 쫓기고, 질병에 쫓기고, 온갖 염려와 근심에 쫓기면서 만신창이가 되도록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자에게 모든 대적을 쫓아내는 능력을 주시리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을 거역하였던 불충과 불만과, 온갖 교만과 고집과 아집 모든 것이 사라지고, 순종과 겸손의 성도로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이 시간부터 여러분을 괴롭히면서 끈질기게 쫓아다녔던 질병과 실패와 환난과 근심을 모두 물리치고, 기쁨과 평화와 만족의 삶을 살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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