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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 시1:1~6 +
복 있는 사람. 시1:1~6 +
공산주의자들은 하나님 없는 낙원을 만들기 위해서 자기를 반대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무차별하게 살육했습니다. 하나님 없는 이데올로기의 악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착하고 선을 행하는 것도 사람입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잔인하고 악한 것도 사람입니다. 지금도 처세술이나 심리학적인 자기위안으로 행복이 여기 있다, 낙원이 저기 있다고 사람들 미혹하기도 합니다. 집단적으로는 문화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치, 경제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화려한 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본질을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이러한 많은 화려한 꿈들이 거꾸로 인간에게 독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분명히 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언젠가 우리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만이 인간을 가장 잘 아십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만이 인간을 축복해 주실 수 있고 행복을 가르쳐 주실 수 있습니다.
1. 다윗이 생각하는 인간은 복 받은 인간과 복을 받지 못하는 인간입니다.
시편 일편의 시작은‘복되도다! 로 시작하고 맨 마지막은‘망하리로다!’로 끝맺고 있습니다. 복으로 시작했다가 멸망으로 끝납니다. 이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안에 들어오면 복을 받고, 말씀을 잃어버리면 악의 꾀와 악한자의 이데올로기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지적해줍니다. 이제는 우리가 결단하고 책임질 때입니다. 말씀을 생각하고 묵상하면 복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과 말씀을 생각하지 않고 인간의 욕심과 야망과 이기적인 생각에 붙들리면 망하게 됩니다. 시편 1편 2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시편1: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성경은 세상에서 복된 사람은 권력을 축적하는 사람, 재물을 많이 쌓아둔 사람이라고 시작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그것은 복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잘사는 것, 건강하게 사는 것, 주어진 명예와 세상의 권력을 갖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입니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그것보다 앞선 복이 있다고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생각하는 법,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힌 복입니다. 시편 19:9-10“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뻐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벽장에 숨겨두고 쌓아둔 것은 없지만 내 마음에 쌓아둔 산 소망 있어야 합니다. 나를 움직일 수 있는 하늘나라의 소망. 살아계신 주님이 내 안에 계시고 그가 내 마음 속에 노래를 만들고 시를 만들고 믿음을 주시기 때문에.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우리가 희망을 붙들고 살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본문2절에“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여기에서 묵상한다는 것은 명상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한다는 것은 소리 내어 읽는다, 읊조린다는 뜻입니다. 묵상은 마치 비둘기에게 먹이를 던져주면 쪼아 먹으면서‘구구구’라고 소리내는 것은‘이것은 내 것이니 다른 자가 차지하지 마세요. 나는 이 먹이를 즐기고 있어요.’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자가 먹이를 움켜쥐고 그 앞에서 이것은 내 것이라고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묵상하는 소리입니다. 그것은 내가소유하며 즐기는 먹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얼굴이 밝아지고 괜히 흥얼거리는 즐거운 소리를 내는 것처럼 말입니다.
여러분의 얼굴을 스스로 한번 시험해보십시오. 가장 맛있는 음식을 떠올리면 표정이 바뀝니다. 한식, 일식, 양식을 생각하면 표정이 부드러워집니다. 그러면 이제 거꾸로 바꿔서 예수님의 얼굴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신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래도 얼굴이 밝아지는 분들은 굉장히 복된 분들입니다.
3. 여러분! 말씀묵상에 우선권을 둘 때 삶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시편1:1다윗은 말합니다.“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오직’이라고 말하는 것은 강조의 의미로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권의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을 움직이는 모든 힘이 말씀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입니다. 시인은 시간의 우선권을 말씀을 즐거워하는 일에 두었습니다. 시간은 다 똑같은 시간이 아닙니다. 예배드리는 시간은 엄청나게 질적으로 압축된시간이고 축복의 시간입니다.
내게 주어진 살아있는 시간에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를 깨닫는 순간, 우리는 양의 시간에서 질을 시간으로 새로운 삶의 경험을 하게 되는 것도 바로 말씀을 읽을 때 얻는 축복입니다. 다윗은 말합니다. 시편 1: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말씀을 묵상하면 결코 시간의 낭비나 소비가 아니라 말씀을 묵상함으로 인생의 풍요로움이 열려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을 즐거워한다고 고백합니다. 억지가 아닌 자원하는 마음으로 말씀묵상을 시작하십시오. 믿음의 사람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성경의 삼천 년 전, 이천 년 전의 사건으로 뛰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모세가 간 길을 우리도 함께 가는 것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면 예수님의 삶과 성령의 역사 속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 속에 우리 자신을 맡기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 찾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갈릴리 바다를 거닐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내 상처 난 곳, 아픈 곳을 만지시고 치유 받는 역사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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