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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의 축복 시23:1-6 +
믿는 자의 축복 시23:1-6 +
우리는 말의 홍수 속에 살아간다. 세상에 존재하는 말은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인간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둘 중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사람의 말을 자주 만난다. 인간의 말이 더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논리적이고 타당성도 있는 듯싶다. 그러나 이렇듯 쏟아지는 말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의도적으로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을 따라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1.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신다.
창 2:7“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 2:7에“인간이 누구인가?”에 대하여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라는 것입니다. 원숭이에서 진화된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창조되었으니 진화되었다는 말에 속지 말라는 것이죠. 하나님께서는 2,000년 전이나, 3,000년 전이나, 4,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 같이 인간은 하나님이 만드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직접 만드셨기에 인간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떤 존재이며, 왜 만들어졌는지는 하나님만이 알고 계신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에 귀를 기울어야하며 우리를 동물의 후예라고 하는 말하는 학자들의 이야기를 뒤로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이것이 믿음의 시초입니다.
2. 하나님은 인간을 흙으로 지었다고 말씀하신다.
히브리어로 흙은 먼지와 똑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히브리어로 아다마라는 것은 먼지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이 잘난 것처럼 떠벌리고 신이 될 것처럼 착각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너희는 흙으로 지음받은 존재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들을 때 ‘아, 인간이 세상을 떠나면 우리의 육체는 땅에 묻히고 결국은 썩어서 흙으로 돌아가는구나’하는 깨달음을 얻어야 합니다. 인간이 얼마나 약한 존재인가, 인간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가, 인간은 아무리 잘났어도, 돈이 많아도, 명예가 높아도 먼지로 되어진 존재요, 먼지로 돌아갈 존재입니다. 먼지는 언제나 먼지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만.
3. 하나님은 “그러나!”라는 부정어를 붙이신다.
인간은 먼지이지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생기를 불어 넣으심으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존재이며 능력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영적 존재로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학자들은 흔히 인간이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말합니다만.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영적 존재로 창조 하셨기에 귀중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께달아야 합니다. 인간에게 아무리 이성의 능력이 있다고 해도 인간이 먼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육체가 병들거나 죽음을 눈앞에 두고는 이성의 한계를 느끼고 육체에 휘말려 버리고 마는 것을 우리의 삶에서 수없이 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적인 세계를 보면 하나님이 인간을 영적 존재로 지었기에 우리는 귀하게 여기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내가 누구인가를 알면 나 같은 귀한 존재가 없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면 내가 만들어진 모습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인간은 바로 이 피조물계의 일부인 먼지로 되어 있지만 또 하나의 부분은 피조물계를 초월해 하나님의 영을 받은 존재다” 그 말입니다. 그래서 모든 피조물 중에서 인간에게는 피조물계에 있는 삶을 살 수 있고, 또 피조물계를 초월해서 우주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삶과도 연결될 수 있는 엄청난 접촉점이 있으며 이 땅 위에서 우리가 살아야 되는 삶들도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과 더불어 영적 교제하면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될 존재로 만들어 놓으셨기에 인간의 삶이 외형적으로 아무리 화려해도 먼지로서의 역할 밖에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4. 영적 생활의 빈약은 곧 심판과 연결됩니다.
창세기 2장에서 에덴동산의 강의 비유를 통해서 말씀해 주신다. 영적 부유가 흘러 넘쳐야 한다. 시23:1-2“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요6: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왜 영적인 복이 중요하냐면 영적 생활의 빈약은 곧 심판과 연결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잔인하셔서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부유가 없는 사람, 영적 빈약의 상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즉 창조의 목적대로 살지 않은 사람을 심판하신다고 성경에 못이 박히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육신적으로 가진 것이 없어도 영적 부유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을 축복할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안다고 하면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형식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그분의 음성으로 듣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 영혼 안에 남을 도울 수 있는 힘을 주시는 약속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창1: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우리에게 있어야 할 문화적인 것들에게 있어 주인 노릇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 약속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고 빵 한 조각을 얻기 위해 뛰어다니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도 거느릴 능력이 없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부유까지도 버려버리는 어리석은 사람이죠. 땅의 것은 내 수고에 의하여 얻을 수 있지만 영적 부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우리에게 주십니다. 영적 부유를 위해서 그분 앞에 무릎 꿇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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