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산상수훈의 힘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수님께서는 결코 이론에 머무르지 않으셨습니다. 산상수훈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을 보면 예수님의 거룩한 말씀, 산상에서 신비스러운 말씀을 주신 것이라고 이해를 하는데5장, 6장, 7장을 읽어 보십시오. 현실을 전제로 합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맹렬한 분노, 멸시, 미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견딜 수 없는 정욕, 이혼, 맹세를 이용한 말장난, 복수, 뺨을 때리고 맞고 하는 것 우리 식으로 하면 침 뱉고 침 맞는 것, 욕설 이런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것을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의 현주소가 어디입니까?이 세상입니다. 우리는 세상과 고립되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 많고 문제 많고 갈등 많고 모순 많고 또 실제로 고난이 있고 어려움이 있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종들, 그것을 전제로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무엇이 정답인지 안다고 해서 그대로 사는 것이 쉽지 않지 않습니까?어떤 신학자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순진한 어린 아이가 왔는데 어린 애의 입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악해 보이는 아이가 아니고 굉장히 순진해 보이는 아이가) ‘목사님, 거짓말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데 곤란할 때는 정말 도움이 되요.’ 그러면서 눈을 깜빡 깜박하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소금이 되라고 했는데 소금이 무엇이냐, 첫째는 세상 속에 들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세상 속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한국 속담에도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 들어가서 썩지 못하게 하고 세상에 들어가서 방향감각 없는 사람을 방향이 있도록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이냐, 일단은 세상에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성령의 은혜를 받고 난 다음에 했던 일이 무엇입니까? 머무르지 않고 전도여행을 떠나잖아요. 이것이 복음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이 해야 될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흩어지기 원하십니다. 각자의 처소에 보낸 이유가 무엇이냐, 그곳에서 소금이 되라는 것입니다.잘 보십시오. 우리가 어떤 사람은 능력 있게 담대하게 사역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이 보이고 어떤 사람은 저게 나이롱 신자 아닌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그 구분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사실 우리 가운데 나이롱 신자 아닌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우리가 상대적인 이야기지 100%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우리는 대단한 존재가 아닙니다.우리가 다 변화가 되어서 완전한 인재가 되어서 세상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 그대로 들어가서 해야 될 일이 무엇이냐, 들어간 거기에서 날마다 실패하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받은 것을 작은 순간에 순종하고 순종하다가 그것을 변화시키는 것!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 파이프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것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아합의 정부에 오바댜가 있었습니다. 또 아합과 싸울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정면승부를 하는 엘리아가 있었습니다.그러나 엘리아만 하나님의 종이었습니까? 아합의 정부 안에 숨어서 어떻게 보면 부들부들 떨면서 두려워하면서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숨겨 주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그 사람이 오바댜였잖아요. 오바댜 같은 사람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자였던 에스더 보십시오. 그가 하나님 앞에 나가니 이스라엘을 살리지 않습니까? 청년들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직장에서 직원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겉으로 볼 때에는 대단한 존재가 아닌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런데 오늘과 같이 이렇게 예배에 나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직장과 캠퍼스에서 기도합니다. 은혜 받고 변화 받은 모습을 갖고 희생할 줄 알고 섬길 줄 알고 거기에서 다른 연약함을 품어줄 줄 압니다. 세상 사람들은 경쟁, 경쟁하는데 여러분들은 경쟁이 아니라 희생할 줄 알고 연약한 종을 연약한 자들을 품어줄 줄 알아야 합니다.그것이 세상의 소금입니다. 그런 일들이 세상에서필요하기에 우리를 소금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장에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녹아서 맛을 내야 한다. 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들어가서 해야 될 일이 무엇이냐 하면 내가 다른 맛을 자꾸만 낼 줄 알아야 합니다.맛을 강화시킬 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혹시 소금 안 넣은 설렁탕 먹어 보셨습니까? 어떻게 먹습니까? 그러나 소금이 들어가면 그 맛이 기가 막합니다. 성도가 세상의 소금이라는 것은, 세상은 기본적으로 별로 살맛나는 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들어가 보면 염증 나고 우리에게 어떤 기쁨을 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소금된 성도가 들어가면 그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야~ 이렇게 깨끗한 삶이 있구나.’‘나는 잘 몰랐는데 너희들이 사는 그 모습이 즐거움이구나, 그것이 감격이구나. 어쩌다 한 번 와 봤더니 기적의 새벽도 있구나.’그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 가운데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새벽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고 이 맛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새벽의 맛입니다. 내 아들, 내 딸을 위해 기도하는 맛, 내 남편 ,내 아내를 위해 기도하는 맛, 새벽 찬바람의 기운을 느끼며 아버지 집에 와서 가족과 삶과 지인들을위해 기도하는 이 쁘뜻한 맛, 하나님도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라고 합니다.시34: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들어서 알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맛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전혀 다른 모습들, 하나님 앞에서 그런 맛을 보여 주면 비록 소수라고 할지라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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