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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말씨 말투 2
말씀 말씨 말투 2
하나님을 축복하라!
사람이 하나님을 어떻게 축복 할 수가 있을까요?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을 축복하는 많은 구절이 있습니다. 즉 성경 말씀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라 는 말씀이 많이 있습니다.
시135:19-21 “이스라엘 족속아 여호와를 1송축하라 아론의 족속아 여호와를 2송축하라 20 레위 족속아 여호와를 3송축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4송축하라 21 예루살렘에 거하신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찌어다 할렐루야”
여기서 송축하라는 말씀은 구약성경 원어로 “바라크”인데 엎드리다. 절하다라도 쓰는데 여기서 송축하다는 하나님을 축복하다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축복하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6:9-13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을 축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축복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축복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도록 축복하는 말이며, 하나님의 나라의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축복하는 말입니다.
적어도 믿음의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하나님을 축복하는 우리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부정적인, 저주, 욕, 험담을 품어 냅니까?
하나님을 축복하는 거룩한 입술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단말과 쓴말을 하지 말라 즉 축복과 저주를 함께 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오늘도 이런 복된 말씀을 듣고 아멘하며 은혜를 받고도 주기도문만 하면 사람들은 주기도문이 예배의 끝을 알리는 신호처럼 여기고 내가 언제 그랬냐 하며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살아가니 호세아가 오직 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한탄을 했을까요?
주기도문은 예배의 끝을 알리는 신호가 아니라 이처럼 살겠다고 고백하는 삶의 시작을 말합니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축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축복의 말을 하였는가? 예수님은 어떻게 축복의 말을 하셨으며, 아브라함과 야곱은 어떻게 하였는가? 성경은 어떤 말로 축복하였는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와 축복한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이 말씀이 영어 성경에는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할 때 “될(할)것이다.”의 윌(Will)이란 미래 동사가 들어 있으며.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에도 Will,
“복의 근원이 될찌라”할 때도 Will이란 미래 동사가 들어 있습니다.
즉 “내가 너를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네 이름을 창대케 할 것이다. 복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다. 라고 미래를 축복하십니다.
물론 우리 한글 성경도 ”될찌라는“ 됐다는 말입니까. 된다는 말입니까. 역시 미래를 축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삭을 축복하실 때도 창26: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 했다는 말입니까 하겠다는 말입니까?
예수님께서도 베드로를 축복하실 때 “장차 게바라 하리라”게바가 됐다는 말입니까? 앞으로 된다는 말입니까? 될 것이다. 할 것이다. 제자들을 부르실 때도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이다.”모두가 미래를 축복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축복할 때도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했다는 말입니까 앞으로 한다는 말입니까? “할 것입니다.” 성경에서의 축복의 말은 대부분 “될 것이다.” Will(윌)이라는 말로 축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미래 동사라 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축복하신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멀게만 느낍니다.
이 뜻을 잘못 왜곡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될 것이다, 할 것이다, 할 것입니다, 모두 미래지향적인 말씀입니다. 한 가지 묻겠습니다. 우리의 일분 뒤는 미래입니까? 현재입니까? 과거입니까? 미래라 그래요 미래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미래가 멉니까? 가깝습니까? 그래요 우리의 미래는 멀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믿어지십니까?
그래요 이 축복을 먼 미래로만 보지 마시고 코앞의 미래로 보시고 축복하기를 더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 축복이 누구에게는 가까운 미래, 누구에게는 먼 미래냐? 오늘 순종하는, 변화 받은 사람, 즉 변화를 중심으로 한사람에게는 가까운 미래 아니 코앞에 미래가 될 줄로 믿습니다.
위의 축복은 위로와 격려의 차원을 넘어 하나님이 우리의 말대로 이루어 주시는 말이기에 위로의 말이 아닙니다. 축복의 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위로의 말로 듣습니다. 축복하는 사람도 위로의 말로 합니다. 아닙니다. 이 축복의 말씀은 듣는 사람도 축복의 말씀으로 하는 사람도 축복의 말씀대로 이루어 주실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으로 말하며 들을 때 이 말은 축복의 날개를 달 것입니다.
신약에서의 축복은 원어로 율로게오 즉 좋게 말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어주는 축복의 창고이며, 이 땅에 세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구제만하고 선교만한 것이 아니라 축복의 말을 나누고 살아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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