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현재 위치 : 커뮤니티 > 목회칼럼
열매를 맺는 가지 요15:1-9 +
열매를 맺는 가지 요15:1-9 +
가을은 열매의 계절입니다. 농부의 삶의 보람은 열매를 거두는데 있습니다.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그 폭염과 무더위를 견디면서 땀을 흘리고 애써 일하는 농부의 유일한 보람, 유일한 기대는 가을에 열매를 거두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와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열매를 구하기보다 꽃을 구하는 시대입니다. 우리가 성경 공부를 해보면 성경은 꽃에 대해서 그렇게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좋은 표현도 있긴 있습니다만 꽃은 더 많니 부정적인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순간적인 인생의 허무, 오래가지 못하는 것들을 비유하고 있습니다만 열매는 항상 긍정적인 모습으로 성경에 그려져 있습니다.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약1:10-11절의 말씀입니다.
모든 육체는 풀의 꽃과 같아서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의 이 시대는 순간적인 만족, 순간적인 쾌락, 결국에는 허무로 끝날 이것들을 구하는 시대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생의 보람과 의미, 그 진지함의 열매를 사모한다면 꽃이 아닌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열매를 구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매를 기대하십니다.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그 대답을 찾고자 합니다.
존재의 열매입니다. 이것을 인격의 열매라고 말해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구원받았습니다, 그리스인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에게 주어지는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이제부터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 어떤 인간이 되느냐? 소위 실존 존재의 문제,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 이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 입니다. 그것이 열매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다 살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이 먼저 물으실 질문은 저는 틀림없이 이 것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가 어떤 일을 했느냐가 아니라 어떤 위대한 성취를 했느냐가 아니라 네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영광을 받았느냐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질문은 너 나 믿고 얼마나 변했니? 네가 어떤 사람이 되었느냐는 사실입니다.
요한복음 13장에 보시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너희들에게 새로운 계명을 주노니 너 희들은 서로 사랑하라 이로서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주님이 기대했던 제자 상, 당신을 따라오던 제자들이 어떤 삶을 살 것을 기대 하셨느냐? 사랑의 삶, 사랑의 존재가 될 것을 기대하십니다. 이것이 열매입니다.
기쁨의 열매 요15장에 또 하나 새로운 기대로 강조된 중요한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기쁨이라는 단어입니다. 요15:11절입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14 장에서는 나의 평안이 너희에게 있어서. 15장에서는 나의 기쁨이 너희 안에 있기를 원한다. 요16:24절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이 충만한 기쁨, 기쁨의 존재, 기쁨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 여러분은 어떤 것들을 기대하십니까?
또 이런 사랑의 삶, 평안의 삶, 기쁨의 삶. 사랑할 수 있는 존 재, 평안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존재, 기쁨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존재. 사랑, 기쁨, 평화 이러면 여러분 생각나는 성경구절 없습니까? 오직 성령의 열매는
갈라디아서 5:22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아홉 가지의 열매예요. 그런데 성령의 열매라는 갈5:22절의 열매라는 말이 복수가 아닙니다. 단수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아홉 가지의 열매들이 아니라 한 열매라는 것입니다. 한 인격을 지향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과 화평과 희락만가지고는 성령의 열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홉 가지의 열매가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런 아홉 가지 열매의 요소를 갖춘 대표적인 인격의 모델이 되시는 인격이 있다면 누구일까요? 예수님이십니다.
이 성령의 열매는 바로 예수의 인격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세요? 사랑이 충만하십니다. 기쁨이 충만하십니다. 평화가 충만하십니다. 오래 참으십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인격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면 예수님이 뭘 기대하실까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예수님을 닮아가는 존재, 예수님을 닮아가는 인격을 기대하시겠지요.
저는 인생에서 경험하는 많은 우리들의 사건이 바로 예수님을 닮은 인격이 되기 위해서 역사하시는 사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역의(전도) 열매 내가 무엇을 하고 사느냐? 내가 어떤 존재가 되느냐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일을 하느냐? 사역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사역이 많습니다.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많은 사역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인의 사역입니다. 전도하는 사역입니다. 첫째 열매가 무슨 열매에요? 존재의 열매, 그 존재는 어떤 존재입니까? 예수님을 닮아가는 존재, 예수님을 닮아가는 인격, 또 하나의 사역의 열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증거하는 열매입니다.
자 내가 예수믿고 구원받아 예수님을 따라 가는 자가 되었다면 예수님이 내 삶의 존재의 이유요, 예수님 때문에 기쁨을, 보람을 삶의 감격을 얻었다면 그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 보다 더 위대한 사역의 과제가 어디 있겠습니까? 요15:16을 같이 읽겠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주님 이 나를 선택하신 이유, 너희로 가서 무엇을 하게? 열매를 맺게 하기위해. 그렇다면 이제는 가야돼요. 가서 열매를 맺어야 됩니다.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삼의시기 바랍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