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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찬송할지로다Ⅱ 시편 107:1-9
그를 찬송할지로다Ⅱ 시편 107:1-9 +
우리가 시편 107편을 보면 똑같은 찬양의 고백 시가 네 번 반복됩니다. 이 반복되는 네 개의 문장이 시편 107편을 네 개의 단락으로, 문단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8절, 15절, 21절, 31절인데 똑 같은 문장입니다. 8절 다같이 보겠습니다.“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똑같은 말이 15절에, 21절에, 31절에 반복됩니다. 여기서 네 개의 상황은 환경입니다. 이것은 모두 악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최악의 상황 속에서 그들이 체험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그들은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 상황은 광야에서 방황할 때였습니다. 그것은 방황 자체가 아픔이었습니다. 고통이었습니다. 그 속에서 내가 할일은 아마 하나밖에 없었을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알기에 엎드려 기도하는 일밖에는 없었을 것입니다. 6절의 고백처럼 말입니다.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다만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 번째는 죄의 사슬에 속박 되었을 때였습니다. 죄의 사슬에 속박되었을 때! 그것이 10절부터 14절 까지 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어느 날 갑자 기 내 인생이 깊은 궁지 속에 빠져서 꼼짝 달싹 할 수 없이 내가 온몸이 붙들려 사슬에 메인 것 같은 인생의 구속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주저앉고 말지요 어쩔 수가 없어요. 쇠사슬이 나를 얽어매고 있는 그런 인생의 궁지 속에 빠져 버리는 체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점차 나는 이 사슬의 책임이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11절에 보시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으로 인해서 내가 만든 이 죄의 사슬이 나에게 이 속박을 가져다주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에서 드디어 이런 고백을 할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7절 의 고백처럼,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할렐루야! 그 방황의 고통, 방황의 속에서 그들이 체험한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고백이었던 것입니다.
세번째 질병으로 죽게 되었을 때의 상황입니다.
16절부터 20절까지인데 질병으로 죽게 되었을 때의 상황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 주변에서 종종 건강을 잃어버리고 안타까워하고 있는 이웃들의 얼굴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주 극도의 건강을 잃어버리고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그 얘기를 듣다 보면 내가 인생에서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 내 고민조차도 그 사람 앞에서는 사치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18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그들은 그들의 모든 음식물을 싫어하게 되어 사망의 문에 이르렀도다”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식욕을 잃어버렸습니다. 죽음의 문턱 앞에 도달했습니다. 할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하나님 한 번만 다시 건강 얻고 회복 할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내가 갑자기 이 병석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조금씩 내 몸이 움직입니다. 식욕이 돌아옵니다. 건강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20절의 그의 체험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더니, 그리고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더니 말씀을 보넸다고 합니다. 내 몸에 치료가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저희를 고치사 그 위경에서, 사경에서 나를 건지시고 다시 한 번 삶의 기회를 얻게 하신 하나님! 할렐루야!
마지막 네 번째는 바다에서 풍랑 을 만났을 때의 체험입니다. 22절부터 30절까지입니다. 바다에서 풍랑 을 만났을 때의 체험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을 살다보면 어떤 순간은 갑자기 내가 깊은 풍랑 속에, 바다의 한복판 속에 빠져서 일어나는 그 급류 속에 물살과 그 풍랑 속에서 어쩔 줄 모르고 그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하나님 살려주세요! 소리칠 수밖에 없는 그 인생의 풍랑을 경험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관계의 풍랑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내 사업의 장에 몰아닥친 풍랑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갑자기 직장의 해고라는 그 풍랑일수도 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호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살려주세요.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어제까지 나는 이 속에서 도저히 허우적거리고 빠져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한 내 인생의 풍랑이 한 순간 잔잔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유리 바다 같은 평안이 내 인생의 장에 다시 찾아옵니다. 성경은 그것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 29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 도다 30절까지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 도다 할렐루야!
바다는 잔잔해졌습니다. 내가 타고 있는 내 배는 다시 소원의 항구를 향해서 내 배는 순항하기 시작합니다. 그 역경과 풍랑의 급류를 빠져 나와서, 다시 소원의 항구를 향해서 순항하기 시작한 이 배안에서 내 마음속에 일어나는 감격의 찬양이 있습니다. 무슨 찬양일까요?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 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찌로다 할렐루야!
더 이상 나는 침묵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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