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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생각하라 롬12:1-5
지혜롭게 생각하라 롬12:1-5 +
세상에서 위기를 만나면 오히려 신앙의 진가를 나타낼 기회입니다. 타협하지 않고 신앙의 순결을 지키면 하나님의 큰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놓칠 것 같았던 성공도 당당히 얻게 됩니다. 이게 진짜 성공입니다. 신앙을 팔고 얻은 성공은 언젠가 무너집니다. 신앙을 지키면서 얻은 성공만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려내는 진짜 성공입니다. 부디 세상을 두려워 말고 절대주권자 하나님만 의지함으로 항상 승리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허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이 화장을 예쁘게 하고 폼을 잡으면서 걸어갑니다. 그런데 얼굴에 검댕이 묻었습니다. 모르니까 뽐내고 다니는 것입니다. 자신의 얼굴을 보려면 거울을 들려다 보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참으로 나를 알고 싶다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자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영혼의 거울은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지성인의 대표입니다. 율법에도 자신이 있었고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했던 그입니다. 그런데 그는 자기의 사랑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몰랐던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사람들은 거의 자기 방법대로 말하고 자기 방법대로 사랑합니다. 어떤 사람이 나를 자기 방법대로 사랑하면 얼마나 불편합니까? 나는 싫은 데 그 사람은 열심히 사랑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섬길 때 똑같은 실수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하나님께서 원하는 방법대로 하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방법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시험도 들고, 상처도 받고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저는 여러분이 자신을 정직하게 보는 눈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자기를 보는데는 두 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관점은 나의 입장에서 나를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위험이 있습니다. 하나는 나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형편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돈 많고 공부 많이 하고 똑똑한 사람, 잘생긴 사람 옆에 있으면 자꾸 주눅이 들게 됩니다. 자신을 형편없는 존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괜찮은데 자신을 자꾸 낮게 평가하는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좌절감, 열등감, 의욕상실, 자기 학대 등등
또 한 가지 위험성은 자신을 높게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굉장히 자신이 잘난 줄 압니다. 이런 사람은 벌써 얼굴부터 다릅니다. 이런 사람을 오만하다고 말합니다. 우월감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 때도 반말을 합니다. 멸시하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이 사람은 자기가 화제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며 자기 말이 그 이야기의 결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화를 냅니다. 어디를 가든지 1등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존심이 상합니다. 이 사람은 행복한 시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자신을 너무 높이 평가해 놓았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신을 존경해 주지 않으면 화가 나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기를 발견할 때 기쁨이 있습니다. 자기를 발견할 때 겸손함이 있고 감격이 있습니다. 작은 일에 감격합니다. 이렇게 나를 발견하고 내가 변화 될 수 있는 것은 성령을 받아야만 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예수님 안에서 성령 받아 여러분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절에서 중요한 메시지는 중간 부분입니다.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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