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한결같음이 아닙니다, 획일화된 것이 아닙니다, 국화빵 찍어내듯이 똑같은 것이 아닙니다, 유니티unity통합, 통일입니다.교회는 다 다르지만 다른 것들이 모여서 통일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교회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그 뜻대로 움직이는 활동이 있어야 합니다.따라서 하나님의 교회가 능력이 있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운동이 벌어져야 합니다.말씀운동이 벌어져야 합니다. 말씀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머리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듣기만 하고 머무르는 것은 죽은 정통입니다. 고인물입니다. 듣고 난 다음 그 말씀대로 움직이고자 하는 활동이 있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갖추어진 그런 교회를 살아있는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머리의 붙든 교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그러면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왕성하게 움직이는,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이루었던 모델을 하나 찾아봅시다.저는 그 모델 중의 하나로 초대교회 중 안디옥교회를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안디옥교회는 역사상 두 번째의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역동성이 있고 성경에서 말하는 모범적인 교회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첫 번째 교회였던 예루살렘 교회와 여러 가지로 비교될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교회는 한번 설교를 했을 때 3000명이 회심을 할 정도로 대형교회였습니다.그러나 안디옥교회는 크지 않은 교회였습니다. 기껏해야 수백 명 정도 모이는 교회였습니다. 또 능력 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루살렘교회는 능력이 넘치는 교회였습니다. 기사와 이적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가 지나갈 때 베드로의 그림자에 닿기만 해도 병자가 낳는 능력 있는 교회였습니다. 반면에 안디옥교회는 바나바, 시므온, 루기오, 마나엔 이런 사람들이었습니다.행13: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여러분 사울과 바나바를 빼 놓고 안디옥교회 지도자들의 이름을 아십니까?루기오가 누구인지 아십니까? 마나엔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우리도 잘 모를 정도로 무명의 인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안디옥교회는 여러 가지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교회 못지않은 능력있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안디옥교회는 머리되신 예수님을 철저히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머리되신 예수님을 붙드는 방법은 바로 예배입니다. 오늘도 이 자리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성도 가운데 삶이 무너진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가정이 무너지고 직장이 무너지고 삶의 모든 인간관계가 다 무너진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주님을 믿으면서도 엉뚱하게 내 힘 믿고, 조직의 힘을 믿고, 돈을 믿고 살았던 사람들 아닙니까? 그런데 믿던 것이 다 무너졌습니다.그러면 우리가 어디로 돌아와야 합니까? 우리의 머리되신 예수님을 붙드는 데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때부터 역사는 바뀌기 시작합니다. 무능했던 사람이 다시 유능해지고 무력한 사람이 다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능력으로 무장하게 됩니다. 우리 삶의 무능의 문제는 예배로부터 풀어야 합니다.마치 어떤 전기기구의 플러그를 전기에 꽂을 때 능력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예배는 머리되신 예수님이 능력의 원천과 나를 연결하는 일입니다. 능력의 원천되시는 예수님을 붙들 때 능력이 생깁니다. 우리는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이 없어서 못합니다. 그런데 예배하면 하나님께서 그런 능력을 예배를 통해서 주십니다.
예배는 우리의 모든 다른 것을 하나되게 만드는, 녹이는 능력이 있습니다. 반면 교회 안에 예배가 사라지면 분열이 역사합니다. 내안에도 말씀과 예배가 사라지면 분열이 일어납니다. 이사야서 40장의 말씀이 참 감동적이라고 생각하는데 4~5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이런 말씀이 나오는데 참 의미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예배를 통해서 머리되신 예수님을 붙드는 강력한 능력이 우리 가운데 임하는 믿음의 종들이 되기를 바랍니다.그러므로 예배시간은 경건의 모양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을 회복하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살아계신 예수님을 붙듭시다.“나에게 능력을 주십시오! 예수님,
또 참된 예배가 있으면 우리 가운데 교만한 사람이 낮아집니다. 머리되신 예수님을 붙드는 참된 예배가 있으면 하나님이 주셔서 모든 것을 누리는 것을 모르고 다 자기 힘으로 된 줄 알고 자기가 최고인 줄 알던 기고만장한 사람들이 겸손하게 됩니다.작은 산마다 낮아집니다. 다 낮아져서 납작하게 엎드리게 됩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하게 되고 자기 자신은 낮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어떤 사람을 보면 분명히 교만할 만한 사람입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대적이 될 만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배를 통해서 겸손해집니다.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머리되신 예수님을 붙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 교회에 오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이 다 울퉁불퉁합니다. 산 같은 사람이 옵니다. 교만에 빠져서 이상하게 눈 내리뜨고 목에 깁스한 사람이 옵니다. 또 상처 입은 사람이 옵니다. 모자 푹 눌러 쓰고 인상 팍 쓰고 옵니다. 예배는 이 사람들을 살려줍니다. 교만한 사람을 낮춥니다. 그래서 골짜기마다 돋우어지고 산마다 낮아져서 전체가 다 평지가 됩니다. 마치 비행기 활주로 같은 모습이 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몸인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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