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송아지 사건은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한 후 그 백성뿐 아니라 제사장 아론까지도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김으로 하나님께 범죄 한 사건입니다. 이를 통해 주의 백성뿐 아니라 주의 종들도 하나님과 물질을 겸하여 섬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사건이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물질로 인해 범죄 한 사건은 성경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오늘 본문 말씀인 출애굽기 32장의 금송아지 사건으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으로 애굽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가장 먼저 범죄 한 사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애굽 땅에 내리신 열 가지 재앙을 통해 상천하지에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들의 구원자라고 출15:2 고백하였습니다.출15: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만을 섬기겠다고 출19~24장
에 하나님과 언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시내 산에 오른 모세가 사십일이 되어가도 내려오지 않자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취하게 하신 물질로 금 신상을 만들어 “이것이우리를 인도할 신이다.”라며 그 앞에 번제를 드리고 먹고 마시며 뛰어 놀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금 패물을 주신 것은(출12:35-36)은 그것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아론과 함께 도리어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깁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버리고 금송아지를 숭배한 것이 아니라 금송아지 신상 앞에 단을 쌓고 하나님께 번제를 드립니다. 이는 하나님과 제물을 재물을 겸하여 섬겼음을 뜻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전 회중을 진멸하기로 작정하십니다. 그러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들을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시며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기로 하신 약속을 기억하여 달라.”는 모세의 간구에 그 뜻을 돌이키시고 그들을 진멸하시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여호와의 편에 선 자는 그에게 다 나아오라 명하게 하시고, 나온 레위 자손으로 하여금 형제든 친구든 이웃이든 무론하고 도륙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이튿날 모세는 여호와께로 올라가 간구합니다.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그러나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 버리리라....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누구도 다른 사람의 죄를 대신할 수 없으며 그 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보응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두 주인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면서 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이라고만 생각해 왔습니다. 즉 하나님을 섬기면서 부처를, 알라를 신으로 섬기는 등 하나님과 이방신을 섬기는 것을 두 주인을 섬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말씀에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는 것이 바로 두 주인을 섬기는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두 주인을 섬기는 것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혹이 우리는 물질의 우상인 금송아지(탐심)을 만들어놓고 이것이 이 땅에서 우리를 인도할 신이며 목적이라 아우성치지는 않는지요? 하나님과재물은 겸하여 섬길 수 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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