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씨가 되고 그 열매가 오늘날 우리의 삶이 됩니다. 지금까지 뿌린 말의 씨앗이 우리의 마음 밭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험악한 말을 했다면 추악한 열매가 열릴 것이며, 반대로 기쁨의 말을 했다면 기쁨의 열매를 얻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십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갈6:7, 잠18:20~21, 시109:17~18). 혹시라도 우리의 마음 밭에 추악한 열매가 있다면 회개하십시다. 그리고 다시는 그러한 열매가 열리지 않도록 좋은 것을 마음 밭에 심고 그것을 거둡시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네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이러 간 것이 아니라 살리러 갔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사는 것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았기 때문에 믿음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창22:8에서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라고 한 아브라함의 말은 이삭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닙니다. 바라는 것의 실상을 말한 것입니다(히11:1). 아들 이삭을 살리는 씨앗을 심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그 씨앗의 열매를 즉시 거둡니다(창22:13).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불만이 많은 이유는 바라는 실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실을 바라보면 숨이 콱콱 막히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그러한 현실을 초월합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와 예배로 심고 거둡니다. 현실의 실상을 그대로 말하면 망하게 됩니다. 비록 현실의 실상을 보았을 때 나의 자녀가 희망이 없어보일지라도 거룩한 씨를 심는다면 하나님께서 놀랍도록 그들의 운명을 바꿔주실 줄 믿습니다. 믿음으로 말하는 것은 곧 자녀의 현 실상이 아닌 미래의 실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를 바라봄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바라보면 안 되는 일이 없습니다.
말의 근원은 마음, 생각입니다(눅6:45). 마음의 생각이 말로 나와서 그것이 행동이 되고 습관으로 굳어져 인격으로 형성이 됩니다. 그 과정이 모여 삶이 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생각은 곧 인생의 출발점입니다. 열왕기하 5장에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에게 한 생각이 들어와 그의 인생이 망하게 됩니다. 그의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문둥병이 자기에게뿐 아니라 자손에게도 미치게 됩니다(왕하5:20~27). 잘못된 생각 뿐 아니라 두려운 마음도 버려야 합니다. 욥은 그의 열 자녀가 한 날에 다 죽고 그가 가진 모든 소유를 잃었습니다(욥1:13~15). 욥은 당대 의인이었지만 평소 두렵고 무서워하는 것이 있었으며 그 일이 자기에게 미치게 된 것입니다(욥3:25~26). 평상시의 두려움과 무서움도 모두 내려놓아야 합니다(사41:10, 렘6:19, 요14:27).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잘 박힌 못이 되어서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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