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 달 동안 2008년에 축복받기로 작정하신 분은 말을 바꾸자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말 바꾸기 운동의 진행이 어떠하셨는지요? 좀 깨었을 때는 우리의 언어가 바뀌는가 싶다가도 기분이 언짢거나 할 때에는 도루묵이 되는 현상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근본이 바뀌지 않아서입니다. 입이 수도꼭지라면 마음은 수원지입니다. 수도꼭지를 바꾼다고 맑은 물이 나올 수 없습니다. 수원지가 바뀌어야 물이 바뀌듯 마음의 생각이 바뀌어야 언어가 바뀝니다(눅6:45).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보통 내 자신과 먼저 대화합니다. 내 안의 자아가 건강해야 자기 자신과의 대화에서 성공합니다. 자아가 건강한지는 입술의 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남을 기쁘게 하는 말,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자아가 건강한 사람입니다. 그러한 인물이 다윗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건축하고 싶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 솔로몬에게 짓게 하시겠다며 거절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성전 건축할 마음 즉 생각을 받으시고 좋아하셨습니다(왕상8:17~19).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비록 성전을 짓도록 허락하지 않으셨지만 지어질 성전의 설계도를 다윗에게 보여주십니다(대상28:12).
또 다윗은 아들 압살롬과 책사이자 친구인 아히도벨에게 배신당하여 예루살렘성에서 쫓겨 마하나임으로 도망갑니다. 그 때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가 시편 55편입니다. 다윗은, “왜 하필이면 나인가?”하며 좌절하지 않습니다. 상한 마음을 하나님께 그대로 드러내고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자기 자신과의 대화에서 승리하여 결국 자신의 말대로 왕의 자리에 복귀합니다. 좌절하면 죽습니다. 아무리 환경이 어렵더라도 하나님을 바라며 눈물을 찬송으로 바꿔야합니다. 이것이 곧 능력입니다. 다윗의 생각 속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에 위기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시42:5, 시103:1~5,시23:1~6).
생각을 바꾸려면 생각의 파트너를 바꾸어야 합니다. 내 생각의 파트너가 ‘안 되는 자아’일 때 입술은 부정적인 말을 하게 됩니다. 또 억울한 일이 생겼을 때 그 일을 생각하면 괘씸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을 예수로 해석하십시오. 생각의 파트너로 예수님을 모셔야 합니다. 그리하면 화를 덜 내게 되고, 미워하는 마음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시고 참으신 예수님을 생각할 때 원망이 감사로 바뀌고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랑의 원자탄’이라고 하는 손양원 목사는 자기 아들을 두 명이나 죽인 공산당원을 자기 양자 삼았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의 생각의 파트너는 예수님이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천국 예행연습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마음의 생각을 바꿈으로 이 땅의 천국을 경험하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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