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8장에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이 갈멜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 한 사람과 대결합니다. 엘리야는 여호와와 이방신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지자들이 송아지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를 때 불을 내려주시는 신을 하나님으로 섬기라고 합니다. 먼저 바알 선지자들이 그들의 신을 불렀으나 대답이 없었습니다. 엘리야가 조롱하자 그들은 자신의 몸을 자해하면서 피를 내었지만 그들의 신은 불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 엘리야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수대로 열두 돌로 무너진 단을 수축하고 단 주위에 도랑을 만들고 나무와 번제물에 물을 부어 도랑이 물로 가득하게 합니다. 불을 피우더라도 잘 타지 않을 조건에서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까지 핥았습니다.
우리는 부흥회 기간 동안에 모든 것을 내려두고 특별한 날을 만들어 특별하게 모였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보고 세상 사람들은 ‘광신’이라고 말합니다. 엘리야가 번제물과 장작에 물을 흠뻑 적셔 도랑까지 물이 넘치게 하였을 때까지는 광신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하나님께서 불로 응답하셨습니다. 부르짖어도 대답하지 않는 바알을 섬겼던 선지자들이 광신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열렬히 사랑하는 것은 광신이 아닙니다. 부모님을 열렬히 사랑하는 자녀에게 광신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효자, 효녀 났다고 칭찬합니다. 또한 부모님들도 자녀들이 자신을 열렬히 사랑해주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하나님을 열렬히 사랑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 오른 목적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고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갈멜산은 오늘날 교회를 뜻합니다. 2008년 우리도 교회에 모여 무너진 단을 수축하여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무너진 단을 수축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자고 하였고 또한 지난 부흥회 기간 동안 하나님께 믿음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응답하셨듯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이것을 불신하거나 의심하지 마십시오. 사정없이 축복의 물꼬가 트여지길 축원합니다.
부흥회를 통해서 우리도 본문 말씀의 하박국 선지자처럼 하나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소문을 귀하게 여기며 속히 이루어지기를 하박국 선지자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진리의 소문을 듣고 흥해야 합니다. 기생 라합은 상천하지에 한 분 뿐인 하나님의 소문을 듣고 여리고 정탐꾼을 살려주어 본인 뿐 아니라 온 가족이 다 살게 되었습니다(수2:8~11). 혈루증을 앓던 여인(마9:20~22)과 삭개오(눅19:1~19)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 병에 대한 치유와 영혼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인생에는 대낮같이 밝은 날이 있고 어둡고 캄캄한 밤과 같은 날이 있습니다. 밤에는 낮에는 볼 수 없었던 별이 보입니다. 인생의 밤과 같은 고난 은 하나님의 축복, 언약, 꿈 등을 바라보라는 뜻입니다. 기적은 주님을 바라보는 눈,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일어납니다. 영육 간에 강건함같이 범사에 잘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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