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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의 살리는 뼈∥ 왕하 13:20-21 +
엘리사의 살리는 뼈∥ 왕하 13:20-21 +
창1:3-4“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10“하나님께서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은 '바다'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보시기에 (와야르 단순이 보는게 아니고 어떤 의미를 넘어서 감찰하시는 것) 좋아더라 (토브 감정적으로 좋다을 넘어 선하다 존귀하다 복되다 )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나, 모든 만물을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존귀하고 복되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세상을 보면 선합니까? 모든 사람이 존귀합니까? 모든 사람이 복받습니까? 성경을 보면 우리는 모두 마귀의 자녀요 복을 받을수 없는데 골로새서1:20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나, 모든 만물이 오직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도록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평화의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피로 세례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보시기에 좋은 이들을 살리는 자로 세우시고 교회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살리는 뼈들을 세우심
본문의 이적 사건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또다른 교훈은 우리 성도들도 살리는 뼈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살리는 뼈들을 세워오셨고, 지금도 세우고 계십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을 세우심을 의미합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능력으로 죽은 자를 살리셨습니다. 죽은 자의 뼈가 무엇입니까? 그것이 아무리 능력을 많이 행했던 선지자의 뼈이지만 그 뼈에 무슨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뼈 자체는 전혀 쓸모없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것을 사용하시니 놀라운 이적의 도구가 되었고, 사람을 살리는 도구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만 한다면 아무리 가치 없고 비천한 자라 할지라도 놀라운 능력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 적으로 볼 때 한없이 무능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면 엄청난 이적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일곱 귀신들린 막달라마리아도 예수님손에 붙들리니 옥합을 깨고 눅8:3에 다른 여자들과 함께 자신의 소유로 열 두 제자를 섬김며 (마 28:1-9;막 16:9;요 20:1-16)에 최초로 주님의 부활을 첫목격하고 첫 번째로 만나주십니다.
2. 역사상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부딪쳐 생명을 받았습니다.
엘리사의 뼈가 외형상 다른 사람들의 뼈와 다르지 않았던 것처럼 본래 우리는 세상 사람과 조금도 다름이 없었습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세상을 사랑했고, 육신의 정욕대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원수 되었고 마귀의 속박하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예수님에게 부딪쳐 살아난 자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생명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님의 산 말씀을 받아들일 때 우리도 산 뼈가 됩니다. 시체가 무덤 속에 있는 엘리사의 뼈에 부딪칠 때 생명을 받은 것처럼, 죽었던 우리가 예수님께 부딪칠 때 우리의 죽은 뼈가 생명을 받아 살아나고, 주님은 산 뼈된 우리를 또다른 죽은 뼈를 일으키는 ‘살리는 뼈’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묻은 복음의 증인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생명에는 활동력이 있습니다. 생명에는 또한 번식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받은 자는 필연적으로 또다른 생명을 잉태케 됩니다.
역사상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부딪쳐 생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또다시 다른 뼈들을 살리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베드로는 설교를 통하여 3000명, 5000명의 회개하는 영혼을 얻었습니다. 바울은 일생을 통해 세계의 지도를 바꿀 정도로 소아시아와 유럽까지의 수많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살리는 뼈가 되었습니다. 어거스틴이나 루터, 칼빈 등은 당시의 사역을 통해서 뿐 아니라 성령의 기름부음 받은 서적들을 통하여 오고오는 세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살리는 뼈가 되어 왔습니다.
3. 성령님이 오시면 나에게 생기와 활력이 솟구칩니다.
그가 오셔서 나로 하여금 예수님의 보혈의피를 마시게 하고, 예수님의 능력을 덧입게 하셨습니다. 과연 우리 중에 오늘날의 엘리야, 오늘날의 엘리사는 없습니까? 계명성 사탄이 수억, 수십억의 영혼을 사슬로 결박하여 지옥의 병거에 매달아 끌고 다니며, 하나님의 교회를 향하여 온갖 조롱의 손짓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신통한 장면을 보듯 구경만 하고 있을 작정입니까?
이 세상은 해골 골짜기와 같습니다. 에스겔 골짜기의 수많은 뼈들처럼 이 땅에는 생명 없는 시체들이 우굴거립니다. 그들은 비록 걸어다니고 말하는 뼈들이지만 영적으로는 죽은 뼈들입니다(엡 2:1). 하지만이 뼈들은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생명을 달라고 호소합니다.
며칠간 물을 공급받지 못한 화분의 식물이 물을 기다리듯이, 그리고 산소가 부족한 수족관의 금붕어가 입을 크게 벌려 호흡하듯이, 죽은 뼈들은 생기를 들이마시기 위해 헐떡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영혼의 호소를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살리고자 하는 뜨거운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우리가 산 뼈가 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순절 진실로 우리는 무릎으로 갈보리 언덕을 기어오르며 겸비한 마음으로 십자가의 깊은 의미를 탐색해 보아야겠습니다. 교회가 먼저 은혜의 사순절을 맞이해야합니다. 그럼 우리의 예배자리에는 눈물 흘리며 자복하는 통회자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성령께서 오셔서 예수님의 보혈의피로 우리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신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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