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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마6:9-13 +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마6:9-13 +
말씀이라는 뜻의 "로고스"(logos)와 영감을 받은 말씀이라는 뜻의 "레마"(rhema)를 어떻게 구별하는가? "로고스"는 성서입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말씀을 읽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 각자에게는 특정한 말씀만이 우리의 영혼에 충격을 줍니다. 그 말씀은 우리를 위해 성령으로 축복된 것입니다. 이것이 "레마"입니다 이러한 말씀은 우리의 가슴 속에 깊이 새겨져 생활에 힘이 될 것입니다. 다윗은 우리가 잘 아는 시편 23편에서 하나님을 자신의 목자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자신의 아버지라고 고백한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목자 즉 자신의 아버지가 되어 주셨기 때문에 자신이 받고 누린 복을 자신의 시편 23편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윗의 시편 23편을 통하여 하나님을 자신의 아버지로 섬기는 사람이 받는 복이 어떠한 것인가를 배울 수 있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어떤 것인가를 알아낼 수 있기 바랍니다.
1. 과연 다윗의 삶이 부족함이 없는 삶이었는가.
우리가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과연 다윗의 삶이 부족함이 없는 삶이었는가. 언제나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와 같은 삶이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쉽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다윗처럼 험난한 인생을 산 사람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는 고사하고 그는 거의 평생을 전장과 광야에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사울에게 쫓기고 나중에는 아들에게까지 쫓기는 피곤하고 고단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결국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셨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야만 했던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훈련과 연단이고 둘째는 죄로 인한 심판이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험난한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과정과 삶을 거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은 우리를 이 모든 역경과 고난으로부터 우리를 건져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를 좁은 길과 십자가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과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그 좁은 길과 십자가의 길을 통하여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2. 역경으로부터 우리를 결국은 구원해 주십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힘든 일을 만날 수도 있고 어려운 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험한 일을 만날 수 도 있습니다. 다윗은 그것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만은 다윗은 실제로 그와 같은 삶을 많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그와 같은 일을 당할 때 해 받을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까닭은 하나님이 자신의 목자와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당신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자신을 안위해 주실 줄로 믿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윗과 같이 이 놀라운 사실을 믿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평생을 함께 하실 것이고 자신도 영원토록 하나님의 집에 거할 것이라고 고백하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삼은 사람이 받는 최고의 복은 구원의 복입니다. 구원이란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집에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사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것이 바로 자녀의 권세인 것입니다. 자녀는 때때로 실수합니다. 잘못합니다. 죄를 지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는 그것과 상관없이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의 집에서 삽니다.
3.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되십니다.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통하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시라고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세상에 부모를 잘 만나는 것처럼 중요한 복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부모를 잘못 만나 놓으면 평생 고생을 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그러나 반대로 좋은 부모와 훌륭한 부모를 만난 아이들을 참으로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사람은 부모를 잘 만나야 합니다. 부모를 잘 만나는 것이 복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를 믿는 것이 왜 복이 되는지 아십니까? 예수를 믿으면서 받는 최고의 복중에 하나가 무엇인지 여러분 아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나는 복입니다. 세상에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자신의 아버지로 만나는 것보다 더 큰 복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시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그 이상의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얼마나 대단한 축복이 되는 것입니까. 하나님으로 자신 아버지를 삼은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서는 그것을 자녀의 권세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기도하며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로 삼은 사람은 당연히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게 될 것이고 그것이 바로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놀라운 축복이 될 것입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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