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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의 하나님 사57:15-21 +
평강의 하나님 사57:15-21 +
이 세상은 고통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인간의 괴로움은 죽음이 올 때까지 그칠 날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풍파에 시달렸기에 풍파 없이 산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 것인가를 압니다. 병상에 누워 본 사람들은 건강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잘 압니다. 사업에 실패하고 가정에 큰 풍랑을 겪으며 처절한 경험을 한 사람들은 안정된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실히 압니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평화롭게 살기를 원하고 안정을 원합니다.
가정의 안정. 사회의 안정. 국가의 안정. 세계의 안정을 원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꼭 그렇지만은 못합니다. 때로는 슬픔과 실망의 광풍이 무자비하게 내려칩니다. 그때 우리는 좌절하고 낙심하는 떼가 많습니다. 인간이 바라는 욕구 가운데 강한 욕망 중의 하나가 삶의 평안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끊임없는 환난이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폭풍 없는 평안만을 참 평안이라 생각한다며 는 일생동안 참 평안을 맛보지 못하고 살아갈 것입니다. 현대인들에게 절실한 것은 삶의 평안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사람도 땅에서는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자가 그 물질로 평안을 얻지 못하고 가난한자에게도 평안이 없음을 봅니다. 천하에 모든 부와 귀를 다 가지고 있었던 솔로몬도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전2:22-23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1. 우리는 마음에 평안이 있어야 삶의 참 안식을 얻는 것입니다.
안식은 평안으로 오는 쉼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근심과 걱정을 안고 사는 우리를 이렇게 초청하십니다. 마11:28-29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주님은 우리에게 쉼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평강을 얻지 못하는 근본 원인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의심하는 죄입니다. 내 마음에 평강이 없다는 것은 회개하여야 할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전 이사야 선지자는 오늘 본문에 이렇게 말했습니다.“오직 악인은 능히 안정치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쳐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21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왜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을까요? 악인에게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반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에 평화가 없다는 것은 전쟁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평화가 없는 것은 내 마음 속에 싸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완전히 자신을 복종시키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과 싸우고 무엇인가 대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자기중심적이요, 자기 왕국을 이루려는 교만이 있기 때문에 평안이 없는 것입니다.
2.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 중에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영생입니다.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또 하나는 평안입니다.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빌립보서에 보면 사도 바울은 옥중에서 죽음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불안하고 초조하게 살아야 할 처지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고 빌립보 교인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사도 바울처럼 이런 평안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우리 마음속에서 평강을 빼앗아 가는 것이 염려입니다. 그러므로 아무 염려가 없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평강 가운데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염려는 갈라진 마음이요 요동하는 마음의 사태입니다.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고 살아가는 천국의 사람들이 있으니 이는 곧 어린이들입니다. 왜 어린이들은 아무 염려가 없을까요 그것은 곧 부모를 믿는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기를 책임져 줄 것을 믿기에 그들은 아무 염려 없이 살라간다는 것입니다 즉 부모를 100% 믿는다는 것입니다.
3. 그러므로 우리가 염려를 안고 산다는 것은 곧 불신앙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입니다. 인간에게 무거운 짐은 근심이요. 마음의 번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마음의 근심, 마음의 번민이 없어야 쉼을 얻을 수 있고 마음에 평안이 있습니다. 잠17:22을 보면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근심은 전쟁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전쟁보다 더 무서운 것을 안고 사는 우리에게 주님은 큰 축복의 선물을 주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마음속에 근심은 내 근심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만나야 없어집니다. 사실 모든 염려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불신에서 오는 것입니다. 모든 염려를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기게 될 때 우리는 진정한 마음에 쉼을 얻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의 모든 문제와 앞으로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의 손에 맡겨야 합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환경을 보고 장애물은 보지만 마음속에 있는 꿈을 보지 않습니다. 환경은 눈에 보이지만 꿈은 보이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마음에 평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 요셉은 유일하게 마음에 꿈을 품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은 어떤 역경 속에서도 좌절되지 않았고 어떤 환경도 그 꿈을 좌절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평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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