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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십시오. 잠3:1-8 +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십시오. 잠3:1-8 +
‘할렐루야’ 한마디의 위력 시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할렐루는 “당신들은 찬양하십시오”라는 명령형이고 ‘야’는 ‘야웨’(여호와)의 약자이므로 두 단어 사이를 띄어 ‘할렐루 야’라고 발음하는 것이 옳습니다. 만약 ‘할렐’과 ‘루야’를 띄어 발음하면 유대인들의 귀에 ‘루야’라는 이방 신을 찬양하라는 의미로 들릴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할렐루야를 외치는 또 다른 이유는 창조신학적 관점에서 즉, 야웨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 목적이요 본분이기 때문입니다. 본래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다름 아닌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사 43:21). 더 나아가 하나님은 그 어떤 호화주택이나 모임보다도 이스라엘의 찬송이 있는 곳에 머물기 좋아하는 분이십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성도의 예배와 찬양을 통해 쉼을 누리시기 위해 특별히 제정하신 날로서, 그만큼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찬양과 예배로 응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찬양은 모든악기을 가지고 찬양해야하지만 하나님이 찬양을 받으시기에 가장 합당한 악기는 최고의 목관악기 곧 성대를 소지한 인간, 곧 호흡이 있는 모든 인간이 목소리로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것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자각과 결단이 있기에 성도는 기꺼이 하루 세 번 이상 이스라엘 찬송(시편)의 결론이요, 핵심 주제인 ‘할렐루야’를 외치는 것입니다. 이 말 가운데는 “(나와 함께) 야웨를 찬양합시다”라는 고백적 선포도 들어 있으므로 찬송을 가로막는 악한 세력을 추방할 뿐만 아니라 마귀에게 눌린 수십억의 지구촌 영혼들을 향해 예수를 믿고 찬양하도록 초대하고 권고하는 효과도 있는 것입니다.
1. 우리는 살면서 두 가지만 확실히 잘하면 축복의 자리에서 결코 버림 받지 않습니다.
하나는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리에 서 있을 때 가장 아름답게 보입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말씀이 있는 자리를 서 있으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세상은 부지런하게 살아야합니다. 열심히 일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하는 것만큼 모든 것이 다 잘되던가요. 나보다 덜 하는 사람도 잘되는 것 보았고 열심히 해도 막히는 게 많고 농부가 농사를 지은데 자기 뜻대로 잘되던가요. 농사꾼이 제일 정직한 말을 합니다. 농사가 잘되면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때에 따라 비도 주고 햇빛도 주고 이것을 믿는 자의 말로 표현하자면 하나님의 은혜로 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팔자소관도 아니고 열심만으로도 안되는 것이 많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이 은혜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따라다닙니다.
2.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허락된 문제라고 믿고 평안하고 의젓하게 대처하십시오. 문제가 생겼을 때 당황하고, 초조해하고, 새벽기도 며칠 다니다가 응답이 없다고 금방 기도를 끝내면 오히려 문제가 더 안 풀립니다. 이제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어떤 경우에도 넉넉함과 기쁨과 감사를 잃지 말고 힘들수록 더 밝고 활기차게 사십시오. 잠이 안 오면 일어나 말씀 보고 기도하십시오. 억지로 잘 필요도 없고 억지로 안 잘 필요도 없습니다. 문제가 있어도 평상심을 잃지 않을 때 마귀는 기절하고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삶을 생각해 보십시오. 어려움을 당할 그때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해 답답했지만 나중에는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손길 안에 있었음을 깨닫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역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글 큰 사전에서 역설이라는 말을 찾아보았더니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주위와 의견이 뒤집혀 되는 이론. 얼른 보기에는 모순같이 보이나 사실은 모순이 아닌 이론입니다. 천천히 빨리해라. 놀면서 부지런히 해라. 대강 철저히 해라. 이런 말이 역설입니다. 그러고 보면 예수님은 놀라운 역설가입니다. 이상한 말 같은 데 사실은 엄청난 진리가 들어 있는 말이 역설입니다. 예수님은 공관복음에서 5가지 역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말씀입니다.
3. 크리스천들은 구별된 삶을 요구받는 사람들입니다.
구별된 삶을 살라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총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랬고, 신약시대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리고 사도 바울 이후 이름 모를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복음의 길로, 한길 가는 순례의 삶을 살았다. 이 신앙의 전통이 오늘 세계교회와 한국교회를 지탱하고 있는 것이다. 사 42:1-4 주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푸시는 사랑의 하나님임을 믿고 그 길을 따르는 한길 가는 순례자. 그들의 뒷모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사람의 성공 비결은 세상의 기준 아닌 성경의 기준을 붙잡은 데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과 성경의 기준은 다릅니다. 세상 기준으로 보면 김회장은 우둔합니다. 하지만 성경의 기준으론 가장 똑똑한 사람입니다.
세상 기준은 ‘인사’도 ‘사업’도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세상 모든 일의 배후에 하나님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의 기준으로 산다는 것은 다른 말로 “무슨 일에든 하나님만 바라보자. 사람을 보지 말자”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신앙입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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