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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절을 지키는 자의 축복 출34:21-24 +
맥추절을 지키는 자의 축복 출34:21-24 +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입니다. 감사하는 자가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갑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때 은혜를 받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설교를 들을 때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합니다. 감사함으로 순종할 때 축복의 열매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의 씨앗을 뿌릴 때 감사의 꽃이 피고 감사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것입니다. 감사할 때 축복이 나타나고 은혜가 나타나고 전도의 결실도 맺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하는 사람은 점점 더 풍성한 삶을 살게 되지만 원망 불평하는 사람은 자꾸 없어지고 자꾸 빼앗겨서 결국은 불행하게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참석한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모든 삶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더 큰 축복과 은혜를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봉독한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시고 십계명과 율법을 주시면서. 그중에 특별히 절기에 대한 법을 주셔서 종교적인 의무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너희는 앞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들의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 우상을 숭배하는 가나안 사람과 결혼하지도 말라. 반드시 안식일을 지키고 월삭을 지키며 일 년에 세 번 무교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을 절기로 지켜서 하나님 성전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감사절을 지키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승리의 축복을 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본문 출애굽기 34장 24절에 보니까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그랬습니다. 여기서 열방이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그 땅에 정착하고 살고 있던 가나안 원주민들을 말합니다. 그곳에는 모두 칠족속 헷 족속, 기르가스 족속, 아모리 족속, 가나안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이 살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 땅은 황무지 같은 땅, 아무 것도 없는 땅, 임자가 없는 땅이 아닙니다. 이미 정착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또한 '네 앞에서 쫓아내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정복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전쟁에서의 승리는 숫자로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편에 서 계시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달라집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내가 복된 인생을 사는 거 내가 공부 잘하고 똑똑하고 잘나서만 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어느 편에 서 계시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다섯 명과 함께 하시면 백 명이라도 쫓아내고 하나님께서 백 명과 함께 하시면 만 명이라도 쫓아낼 수 있습니다.
2. 맥추감사절을 지키면 내 지경을 넓혀 주신다고 했습니다.
오늘 출애굽기 34장 24절에 보니까 '네 지경을 넓히리니' 라는 말은 번영과 번성의 축복을 주신다는 겁니다. 여러분의 기업이 흔들리고 여러분의 가정이 흔들리고 여러분의 인생이 흔들리고 건강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면 넓게 확장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업을 번성케 하십니다. 영토를 넓혀 주십니다. 그래서 솔로몬 왕 때 하나님은 그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게 하셔서 이스라엘 국토가 나일 강에서 유브라데 강까지 넓어졌습니다. 주변의 수많은 나라들이 속국이 돼서 조공을 바치는 그런 왕국을 이루게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면 우리는 번성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면 잘되게 돼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축복하시면 여러분 자녀가 잘 됩니다. 가정이 잘 됩니다. 인생이 잘 됩니다. 교회가 잘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말씀을 지키고 그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정직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충성을 다해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허물이 있을 때에도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를 축복하시고 번성케 만들어 주십니다.
3. 세맥추절을 지키면 하나님이 보호와 안전을 보장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출애굽기 34장 24절에 보니까 '네가 매년 세번씩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신앙과 믿음을 가지면 어느 누구도 우리를 헤하지 못합니다. 아무 사람도 엿보지 못하리라고 했어요.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하겠다 이 말입니다. 믿습니까? 아무 사람도 엿보지 못하리라, 이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왜 절기를 지켜야 하냐면 절기를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순종에 대한 저울이 됩니다. 사람들은 흔히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하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자기가 해석을 해서 자기 방식대로 합니다. 맥추감사도 형식적으로 흉내만 내려고 합니다. 요즘 맥추감사절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감사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버립니다. 농사를 짓는 것도 아닌데 라고 생각합니다.
이 절기는 현실성이 없는 절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혹시 그렇게 생각하는 성도들이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절입니다. 지난 전반기동안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는 찾아야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순간순간마다 찾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전쟁 뒤에 얻은 평화는 참 감사할 것이지만, 전쟁 없는 시대를 사는 것은 더욱 감사해야 합니다. 질병 뒤에 얻은 건강은 참 감사할 것이지만, 질병 없이 건강하다면 더욱 감사해야 하지 않습니까? 사고 뒤에 수습 된 것은 참 감사해야 하지만, 사고 없이 무사했으면 더욱 감사해야 합니다. 이렇게 평강이 넘치는 복축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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