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현재 위치 : 커뮤니티 > 목회칼럼
세가지의 다른길. 롬6:3-9 +
세가지의 다른길. 롬6:3-9 +
세상은 대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귀로 들려지는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것과는 별개입니다. 고후 4:18절에보면“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성경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영원한 하나님에 대한 것들을 알려 주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성경을 공부한다고 할 때는 보이는 세계보다 훨씬 더 소중하고 영원한 것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여야 합니다.
성경이 제시하는 세 가지 영적 존재를 보면 우리는 흔히 인간과 인간을 돕는 자연세계에 인간과 동물만이 살고 있다고 생각한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세 가지 영적 존재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마귀와 사람입니다. 성경은 세 존재를 확신있게 가르치며,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존재하시며 영원 후까지 존재하시기 때문에, 인간의 개념과 사고를 가지고는 그분의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 [알파와 오메가]요, 또는 [처음과 나중]이라고 표현합니다.
또한 마귀는 사단 그 이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천사가 존재하고 있었는데 이 존재는 분명히 창조한 자가 있는 존재이며 창조와 심판이 있는 그런 영적 존재로서, 다시 말하면 시작이 있고 끝이 있는 존재가 분명히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성경은 사람도 창조한 자가 따로 있는 시작이 있는 존재이며, 그리고 어떤 목적을 위해서 만들어진 존재가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이 우주 속에는 세 가지의 영적 존재가 각각 그 본질이 다르면서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길을 가면서 어떤 목적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다고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성경공부는 문화와 윤리와 역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영적 활동에 대하여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1. 인간의 길의 특성
인간이 걸어가는 길은 정해진 길이 아니라 가변적입니다.(바꿀 수 있거나 바뀔 수 있는 것) 인간의 길만은 인간이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선택하는 쪽의 길을 걸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연약하여 스스로 자신의 길을 결정해서 걸어갈 수 없고 자기가 어느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영원한 앞날이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럼 인간의 연약함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첫째는 인간은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두 번째는 인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약4:14“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인간은 지식, 전통, 기록, 역사 등을 통해서 미래를 설계해 보지만 결국은 하나의 추측일 뿐 미래를 알 수 없고 자신의 한 치 앞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약점이요, 연약한 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통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고 믿는데. 그렇기에 죽음의 순간에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생명을 단 한 시간이라도 연장시켜 보려고 노력합니다. 이는 죽음 뒤에 있는 미래의 생활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미래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단 일 분이라도 이 세상이 있고 싶은 까닭이죠.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바로 그 미래를 알려주며 삶의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 사단의 길의 특성
사단이 언제부터 어떻게 생겨서 어떤 일을 했는가 등에 관한 구체적인 의문사항에 대해서는 성경은 별말이 없습니다. 단순히 “천사가 타락했고, 그 타락한 천사가 악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가 사단이라는 정도로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천지 창조 이전에 대해 하나님께서 성경에 자세히 말씀하신 곳이 없지만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사단은 실제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사단은 질병의 저작자이며, 죽음의 권세자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지만. 마귀의 질병에서, 죽음의 권세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또 마귀는 인간에게 악한 생각을 가져다주고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도록 가리운다고 말씀합니다. 고후 4:4“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하나님의 말씀을 알 수 없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은총을 알 수 없는 것은 이해력이 부족해서 아니라 이 세상의 신, 세상 임금인 마귀가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를 가리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유황불이 타는 못에 던지울 지옥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3. 하나님의 길의 특성
영원 전부터 존재하시는 하나님은 우주 속에 나타나실 때 말씀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주 속에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가르쳐 주셨으며. 그는 말씀으로 끝내지 아니하시고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길은 우주 속에서 말씀으로 나타나신 다음에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육신을 입고 나타나셨어 인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길을 선택하도록 그 길을 열어놓기 위해서 이 땅 위에 오신 우리의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하나님의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인간에게는 살길이 없기 때문에 인간에게 하나님의 길을 선택하도록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막힌 담을 헐기 위하여 이 땅위에 육신으로 오신 분을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라고 부르며 우리의 구원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