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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력이 있는 꿈을 가진 자. 막4:30-39 +
예지력이 있는 꿈을 가진 자. 막4:30-39 +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가진 사람들을 가리켜서 'visionary'(비져네리) 즉 예지력이 있는 비전을 가진 사람, 꿈을 가진 사람들이라 말합니다. 시대가 어두울수록, 시대가 고통스러울수록 이런 꿈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명 의 제자를 부르셨을 때 예수님은 이들을 단순히 제자로 써먹자. 이것이 아닙니다. 이들이 꿈을 가진 사람들이 되어 그 시대를 바꾸었으면 좋겠다. 주님은 열두 명에게 인류 역사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걸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모아 놓고 제일 먼저 하신 이야기가 꿈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하나님 나라의 꿈 이야기 중의 한 토막입니다. 어떤 사람이 아주 작은 겨자씨 하나를 심었습니다. 그런데 그 겨자씨는 자라납니다. 묘목이 됩니다. 묘목보다 더 커다란 나무가 드디어 됩니다.
가지를 펼치게 되고, 가지를 가진 울창한 나무가 되었을 때 새들이 날아와 둥지를 짓고, 그래서 이 나무는 새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고 노래를 부르게 만드는 아름다운 자리를 제공 할 수 있었다는 얘기, 겨자씨 한 알 속에 들어있는 꿈 이야기를 하십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님이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기대하고 싶었던 하나님 나라의 꿈 이야기였던 것입니다. 주님은 그 제자들이 그 시대의 예지력이 있는 비전을 가진 사람들이 될 것을 기대하신 것입니다.
1. 주께서 부르셨다면 주님은 우리에게는 어떤 꿈을 갖고 계실까요?
이 고통의 시대, 이 어둠의 시대에서 우리가 주님이 기대하시는 예지력이 있는 비전을 가진 사람이 될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쓰시는 그런 꿈을 펼치는 사람이 되려면 제일 처음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우리의 작은 현실, 또 고통스럽다는 오늘의 현실 가난하다는 현실을 부끄러워하지 말아 야합니다. 왜냐고요? 여러분, 모든 위대한 것은 작은 것 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모든 위대한 것은 반드시 시련이라는 과정을 겪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삶에 시련이 있다면 좌절하시면 안 됩니다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주님의 교훈입니다. 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것, 그리고 작은 것 속에서 미래를 볼 줄 아는 것 이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제 자들을 모아놓고 그리고 비관주의와 그리고 절망 속에 빠져있는 제자들에 겨자씨 한 알의 꿈 이야기를 하신이유, 왜 그럴까요? 모든 위대한 것은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것 은 과정을 거친다. 한꺼번에 어느 날 갑자기 커질 수는 없는 것이다. 과정을 반드시 거친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들어오기 직전에 예수님이 또 하나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2. 우리 안에 있는 위대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예지력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겨자씨의 이 비유를 통해서 단순히 작은 것의 중요성만을 가르치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작은 것을 대표하려는 의도가 있었더라면 주님의 교훈에서 겨자씨 말고도 도구로 쓰일 수 있는 다른 작은 것이 많이 있습니다. 모래알도 작은 거구요, 먼지도 작은 거잖아요. 그러나 굳이 겨자씨의 비유를 선택 하신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겨자씨가 모래하고 다른 게 뭐예요? 생명력이 있어요. 이 겨자씨가 자랄 수 있었던 가장 소중한 비밀은 바로 생명력입니다. 그래서 자라납니다. 평균 키가 어느 정도 되냐면 1.5m 까지는 자라납니다. 1.5m. 그러나 어떤 겨자씨는 종자 에 따라 3m 이상도 자란대요. 거기에 가지를 펼치고 새들이 날아와 앉는 안식처를 만드는 이 거대한 나무의 성장. 도대체 주께서 뭘 얘기 하시려고 합니까? 겨자씨의 생명력. 주님은 그것을 복음의 생명력에 비유하고 계십니다.
예수 붙들고 있으면 다예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다고 말씀하신 예수. 그래서 11명의 제자를 향해 그가 남기신 교훈. "가서 모든 족속으로 네 제자를 삼으라. 세계 모든 곳을 바꾸어라" 아니, 어떻게 그게 가능합니까? "볼지어다. 세상끝날까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믿습니까? 여러분. 골로새서의 대주제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가 모든 것이다" "예수가 충만이시다. 예수가 모든 것이 되시다" 예수가 하나님이십니다. 주님만 함께 계시면 우리는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그 꿈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위대한 일은 우리를 통해서 벌어질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 십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3. 우리의 성장이 이웃들에게 축복이 되리라는 기대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성장이, 우리의 변화가, 지금은 작지만 우리는 자라날 것입니다. 지금 고통스럽지만 우리는 다시 재기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어느 날 내 삶은 우리의 이웃들에게 반드시 축복이 되리라. 이것을 믿습니까,
여러분? 이 고통의 시기를 넘어설 때 나는 이웃들에게, 축복을 나누어 주는 그런 민족, 그리고 그런 가정, 그런 교회가 될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이 환상이 있어야 됩니다, 이 기대가 있어야 돼요. 이것이 겨자씨 한 알의 꿈입니다, 작은 겨자씨의 꿈. 내가 자라나 울창한 나무가 될 때, 가지를 펼칠 때 새들은 날아오리라.
그들에게 나는 안식처를 제공 하리라. 새들로 하여금 노래하게 하리라. 내 인생들에게 내 주변의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노래를 주고, 꿈을 주고, 그리고 축복을 나누는 인생, 나는 그런 인생을 기어이 살고야 말 것이다. 이것이 겨자씨 한 알의 꿈인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성공관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축복하시 면서 궁극적인 그의 기대를 말씀하십니다.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너는 복의 근원이 되리라. 축복의 근원, 무슨 뜻이에요? 축복을 받아서 누리는 자가 아니라 축복을 받아서 다른 사람에게 패스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리라. 내가 축복받아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자로 쓰임을 받을 수가 있다. 이 얼마나 커다란 기쁨 입니까? 남 주며 누리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꿈이 살아있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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