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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듭 남 요3:1-8 +
거 듭 남Ⅱ 요3:1-8 +
살아가면서 한번쯤 이런 질문을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구원받았습니까?”만약우리에게 교회 다니십니까?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쉽게 대답할 수 있지만 전자의 질문에는 확실한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니 자신의 구원 문제에 대해 분명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런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왜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 당신은 죽으면 천국에 간다는 확신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확실한 대답을 하실 수 있습니까? 좀 더 구체적으로 당신은 거듭났습니까? 라는 질문에 자신의 구원과 거듭남에 대해 나는 확실하게 거듭났다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밤에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본문 요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매우 중요한 말씀인데도 니고데모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에게 거듭남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거듭남에 대한 개념이 분명하게 정립되어 있어야합니다. 니고데모처럼 우리는 교회를 다니면서도 거듭남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습관적으로, 종교적으로, 인간적으로 자신이 거듭난 것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습관적으로, 종교적으로, 인간적으로 거듭난게 아니라 물과 성령으로 인한 거듭남이진정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재미있는 것은 세상의 어떤 종교에도 거듭남의 진리가 없습니다. 오직 기독교에만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종교는 부활의 개념도 없습니다.
물과 성령의 거듭남이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뿌리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죄를 고백하며 과거의 죄악과 허물을 떨쳐버리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자기 발전에 목적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인간의 자아가 꺽이는 데 그 본질이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아무리 수행을 정진한다고 해도 온전히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면의 죄성을 끊어 버려야 변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인생일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이란 하던 일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아니라 근본부터 고쳐 나가는 것입니다. 출발 지점을 새롭게 정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의 시작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의 시작입니다. 물로 거듭난다는 것은 말씀으로 씻고, 깨끗해진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인의 인격과 삶의 습관을 송두리째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거듭남의 요체입니다. 죽어야 부활이 있는 것처럼 옛 사람이 죽고 새롭게 태어나야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거듭남은 특별한 사람. 기도 많이 하는 사람. 봉사. 헌신. 많이 하는 특별한 성도 같은 사람이 거듭나는 것이 아니라 거듭나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오늘 그 비밀이 깨달아 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성경은 롬10:12-13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어찌 보면 구원이란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2,000년 전에 유대의 한 청년이 십자가에 죽은 것을 믿음으로써 모든 인간이 죄를 용서받는다고 하니 현대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상식적으로나, 이성적으로, 지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황당한 이야기는 사실이고 역사이며 진리입니다. 세계의 역사 속에서 기독교를 빼보십시오 뭐가 남는가.
우리의 육적 출생이 나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부모에게 의해 이뤄졌듯이 영적 출생도 사람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뤄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나와 예배드린다는 것 자체가 기적중의 기적입니다.
거듭남이란 인간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신비로운 것입니다. 이런 진리에 대해 어떤 사람은 깨닫고 어떤 사람은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비록 목석같은 사람도 지속적으로 말씀을 듣는다면 어느 날 갑자기 진리의 말씀을 깨닫고 눈물로 찬송하며 거듭나는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것은 죽는 자가 다시 살아난 것과 같은 부활릐 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변해도 자신은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저는 그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은 하나님보다 힘이 셉니까? 주님은 요3:12-13에 “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이 말씀으로 인해 니고데모는 서서히 진리에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땅에서 태어났지만 하늘로부터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육신의 부모에게서 태어났고 또 하나님에게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인데 보편적으로 사람들은 형이하학적인 것은 쉽게 이해하지만 영으로부터 하늘로부터의 형이상학적인 것은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제 우리는 거듭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하게 다시 출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듭남 곧 중생이라는 뜻입니다. 이 거듭남이란 다른 종교나 철학에는 없고 기독교에만 있는 독특한 진리입니다. 우리도 분명하게 다음과 같은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도덕적으로나, 인격적으로 완전하거나 성숙한 사람은 아니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내 인생에 큰 변화 있을 것입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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