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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두려움을 몰아낸다. + 골1:15-20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두려움을 몰아낸다. + 골1:15-20
골로새서의 총 주제는 예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첫 번째로 예수님은 우리를 구속해 주시는 분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죄의 힘을 깬다는 의미입니다. 즉 죄의 힘을 깨고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을 말합니다. 또 하나는 그 주신 자유를 누리게 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구속의 내용은 두 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죄의 힘을 끊어버리는 것과 자유를 누리는 것 그리고
두 번째로 설명하는 예수님은 누구이신가! 예수님은 창조자, 창조주이십니다. 본문 15절을 보시면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하는 설명이 나옵니다. 그런데 문제는“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이 말씀을 오해해서 많은 이단들 가운데 예수님의 첫 번째 피조물이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모든 피조물 가운데 첫 번째일 뿐이지 절대로 하나님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먼저 나신 자’라는 것은 시간적인 의미가 아니라 으뜸이라는 뜻이고 가장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창조주로 믿고 의지하는 백성들은 이 땅에서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될 것인가, 예수가 우리의 창조주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우리로 하여금 모든 두려움에서 이기게 하는 힘이 되십니다.
여러분, 예수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보십시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전부 두려움입니다. 미신을 믿고 점치는 사람들은 항상 두려워합니다. 이사도 아무 때나 못 가고 문턱에도 마음대로 못 올라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진정한 창조주이라는 것을 믿는 백성들은 두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창세가 15장에 아브라함이 나옵니다. 조카 롯이 잡혀가니까 그돌라오매를 물리치는 전쟁을 벌이고 승리를 거둡니다. 그런데 승리 이후 두려움에 빠집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와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우선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고 밖에 나가서 별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창세기15:5절을 보시겠습니다.“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늘의 별을 바라보게 만든 이유가 무엇입니까? 원래 이 세상에는 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넷째 날 하나님께서 해와 달과 별들을 창조하셨습니다. 저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너에게 아들 하나 낳게 하는 능력이 없겠느냐, 너를 적군으로부터 지켜 줄 정도의 능력이 없겠느냐 하면서 위로와 동시에 믿음을 주십니다.
두 번째로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의 자세는 어려운 말로 하면 특별은총에서 일반은총으로 옮겨가는 신앙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기적에서 평범한 삶의 순종으로 옮겨가는 삶입니다. 오늘 17절을 보니까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이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섭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방법이 무엇이냐 하면 특별은총에서 일반은총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통해서 일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를 들어서 이런 것입니다. 첫째날 빛이 있으라고 할 때의 이 빛은 하나님의 특별한 빛입니다. 이것은 기적의 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슨 빛인지 모릅니다. 빛의 근원을 만든 것 입니다. 특별한 빛입니다. 그러다가 넷째 날이 되어서 또 무슨 빛을 만듭니다. 해와 달과 별 우리 눈에 보이는 빛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햇빛이라고 하는 해는 그 넷째 날에 만든 것입니다. 첫째 날은 해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근원적인 빛을 창조하셨고 그 특별은총에서 이제 우리가 보이고 느끼고 말할 수 있는 일반은총의 자연적인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했을 때 그들이 식량을 싸 가지고 나울 수 없었잖아요. 옷을 싸 가지고 나올 수 없잖아요. 신발 싸 가지고 나올 수 없잖아요.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서 먹을 것이 없을 때 하나님께서 만나로 먹이십니다. 물이 없을 때에 바위에서 터져 나오는 물을 먹게 하시고 고기 좀 먹게 해 달라고 했더니 광야에서 메추라기를 먹게 하십니다. 이것이 특별은총입니다. 그렇게 특별히 먹이시다가 요단강을 건너와서 가나안에 와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니까 만나가 그쳤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농사지어 먹고 살라고 합니다. 일반은총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특별은총에서 일반은총으로
그러나 아직 믿음의 수준이 낮은 사람은 특별은총에 감격합니다. 예를 들어서 병이 났습니다. 기도해서 고쳤습니다. 특별은총이지요. 병원에 가서 고쳤습니다. 일반은총입니다. 의술이 고쳤습니다. 어느 것이 더 감사합니까? 특별은총으로 기도해서 고쳤다고 하면 사람들이 다 감사하다고 하는데 병원 가서 일반은총으로 고친 것에 대해서는 감사가 덜한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등록금이 없었습니다. 그때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등록금을 채워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돈입니다. 그러다가 졸업해서 직장 다니면서 돈을 법니다. 그러면 그것은 내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일반은총으로 벌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것을 인정 못 합니다. 그러니까 성장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주셨고 가나안에 와서는 농사를 짓게 했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씨 뿌리고 물주고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것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 추수감사절이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그들은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내 손으로 지은 것이라고 하면서 우상에게 나아갔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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