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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으십니까?Ⅱ 요4:46-54 +
문제가 있으십니까?Ⅱ 요4:46-54 +
다사다난하였던 한 해가 지나고 새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2022년도는 여러분의 생애 중에 최고의 축복을 기록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일주일의 시작은 주일입니다. 한 달의 시작은 초하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월 1일이면 월삭 예배를 드립니다. 한 달의 축복을 하나님께 기원하며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리고 일 년의 시작은 1월입니다. 해마다 1월 1일이면 나팔을 불며 시작합니다. 이를 나팔절이라고 합니다. 생선 머리와 꿀을 나누면서 새해에는 머리가 될지언정 꼬리가 되지 말자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꿀 같은 한해가 되라고 서로 축복을 합니다. 히브리말로는“로쉬 하샤나”라고 합니다. 여러분 2022년“머리가 될 지언정 꼬리가 되지 말자”“꿀같은 한 해가 되세요”
잠16:1-3“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이 말씀은 기도는 우리가 할 일입니다. 맡기는 일은 사람이 할 일이고, 이루시는 일은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알아서 경영을 이루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최선과 은총이 만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 말씀은 위대한 말씀입니다 인간이 할 일은 최선이고 하나님이 하실 일은 은총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말했습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경영을 이루시는 2022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아들이 병들어 거의 죽게 된 왕의 신하를 봅니다. 그는 권력으로도, 물질로도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거의 죽게 된 것입니다. 그는 아들의 죽음 앞에 무력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앞에 나아갑니다.
그런데 아들의 죽음이란 문제를 가지고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인간의 절망에서 시작됩니다. 왕의 신하도 절망의 순간에 주님께 간청합니다. 요4:47“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주소서 하니 저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신비롭습니다. 인간의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의 희망의 문이 열립니다. 왕의 신하가 절규합니다. 절규도, 어디에 하고 있냐가 중요합니다. 그가 지 금 예수님 앞에서 절규합니다. 주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왕의 신하의 문제를 재료로 삼아 기적을 만드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왕의 신하의 아들을 치료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처럼 문제를 기적을 창조하는 재료로 삼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우리의 믿음이 가능케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따라 역사 하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믿음입니다. 왕의 신하가 예수님의 기적을 체험한 것은 믿음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보고 축복하셨습니다.
마중물 같은 믿음만 있어도 하나님은 그것을 재료삼아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왕의 신하는 처음부터 믿음이 대단했던 것은 아닙니다. 왕의 신하는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었기에 이 겨자씨가 기적의 재료가 된 것입니다. 왕의 신하는 예수님이 가나안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다는 소문을 들을 때 그의 마음에 밭에 겨자씨만한 작은 믿음의 씨앗이 떨어진 것입니다. 왕의 신하의 믿음이 처음부터 큰 믿음을 가졌던 게 아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제한해서 생각하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공간을 초월해서 기적을 창조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께 거듭 “가버나움에 내려오셔서” 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시간을 초월해서 역사하실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와 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왕의 신하의 작은 믿음도 보고 계시며 그 믿음을 재료 삼아 기적을 베푸십니다. 비록 겨자씨와 같이 작은 믿음이지만 겨자씨의 작은 믿음은 살아 있는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안에도 이 살아 있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살아 있는 겨자씨만한 믿음이 산을 옮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의 능력을 믿는 사람을 통해 기적을 창조하십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믿음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기적을 표적을 보고 믿음이 아닙니다. 기적을 보지 않아도 말씀을 의지해서 믿는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왕의 신하가 예수님께 나아가서 기적을 일으켜 주실 것을 간청할 때 예수님은 오히려 책망하십니다. 요4:4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서 예수님의 기적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더욱 중요합니다.
표적 신앙을 가지되 말씀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표적을 보아도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수많은 기적을 보이셨지만 당시 예수님을 믿고 따른 사람은 소수였습니다. 그런데 말씀 신앙의 결과는 항상 표적까지 볼 수 있으며, 예수님을 철저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표적만 찾으려는 왕의 신하에게 책망하시며 말씀으로 양육하셨습니다.
결과를 보면 4:50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이제 신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갑니다. 와서 고쳐 달라고 했는데 말씀으로 치료함을 믿고 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소라가 아닙니다. 살아 약동하는, 생명력 있는 능력입니다. 말씀은 치유하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치유하십니다. 병든 자를 위해 말씀을 보내십니다. 시107:20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을 위경에서 건지는 위로의 말씀이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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