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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23:1-10 +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23:1-10 +
오늘 본문을 보니까 욥은 자식도 잃고 재산을 잃고 자신도 잃고 건강을 잃고 아내를 잃고 친구를 잃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이전에는 모든 것을 다 갖고 있는 사람같이 보였던 욥이 이제는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고난의 수렁에 빠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수렁에서 빠져 나왔습니까? 단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찾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의 3절을 보시면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4 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 라고 했습니다. 욥이 왜 승리했느냐 하면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찾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른 곳에 가서 호소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희망을 걸었습니다.
1. 오직 하나님께만 희망을 걸었습니다.
8절과 9절을 보십시오.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하나님이 쉽게 만나주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초지일관, 이리저리 찾아다니면서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수렁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는 길이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위기 때마다 하나닝을 찾아 위기에서 벗어난 다윗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윗과 사울을 비교해 보십시오. 사울은 약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는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골리앗이 나타나니까 외면해 버립니다. 그리고 조급함이 있었습니다. 사무엘이 좀 늦게 온다고 자기 멋대로 제사를 드립니다. 질투가 있었습니다. '다윗은 만만 사울은 천천∼'그것을 못 참습니다. 분노를 다스리지 못해서 창을 집어던지는 미친 짓을 했습니다.
다윗은 어떻습니까? 다윗도 약점이 있습니다. 그도 분노심이 있었습니다. 나발에 대해서 분노하는 것을 보셨지요. 아비가일의 얘기를 듣지 않았다면 분노로 사람을 죽일 뻔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노가지고 하나님을 찾으니까 인격이 변화되잖아요. 여기서 다릅니다. 자기의 분노을 컨트롤 합니다. 그의 분노를 컨트롤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못된 모난 성격도 변화가 됩니다. 할렐루야!
2.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들은 하늘의 우물을 파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우물을 아무리 파 보아야 우리 목의 갈함을 채울 수 없습니다. 목마를 뿐입니다. 어떤 사람이 정말 부요한 사람인지 아십니까? 하늘의 우물을 파는 사람입니다. 내 삶의 고난 가운데 하늘의 우물을 파면 하늘의 축복과 생수가 내려와 우리의 갈함이 채워지게 됩니다. 기도의 자리를 통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뚫고 나오는 힘을 얻는 하나님의 거룩한 종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난은 다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찾으면 삽니다. 영적으로 건강하면 고난도 축복이 됩니다. 우리에게도 고난은 옵니다. 그 고난을 지금 성경은 표현하기를 용광로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10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내가 지금 고난의 용광로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난의 용광로로 들어가도 나올 때는 정금같이 나오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구에게나 이런 힘이 임합니까? 고난가운데 하나님을 찾는 자입니다. 영적인 건강이 있어야지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 건강이 없으면 용광로가 오히려 우리를 태워 죽일 수 있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고난이라고 다 유익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현대의학에서 그런 얘기를 합니다. 노인병. 성인병. 현대병 이런 질병들이 우리를 무너뜨리는가. 저항력 즉 면역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병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질병을 피하는 것입니까? 바이러스를 피하는 것입니까? 바이러스 없는 상황이 어디 있습니까? 질병 없는 상황이 어디 있습니까? 더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의 건강입니다. 건강하면 어떠한 질병이 온다 할지라도 이길 수 있습니다. 감기도 이길 수 있고 암도 이길 수 있고 다 이길 수 있습니다.
3. 영적인 면역력을 회복하라.
고난이 없는 세상을 없습니다. 악한 영이 세상을 지배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갑자기 엄습해오는 고난도 있습니다. 그런데 피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담대하라! 너희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얘기하잖아요! 싸워서 이겼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무장하고 고난이라는 것을 통과하면 빛나는 정금이 되어서 나옵니다. 할렐루야! 오히려 그것이 강함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붙들어야 될 것은 영적인 면역력입니다. 영력이 있어야 합니다. 살아있는 모습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한국교회에 영적인 노인병이 들어왔습니다. 기도가 사라지고 복음이 사라지고 영적 노인병입니다. 거기에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투에 이제는 오래 믿은 사람까지도 기도 안 합니다. 오래 믿은 사람들도 예배의 자리를 떠납니다. 저는 이것이 영적 성인병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가서는 도저히 넘어지지 않을 사람들 영적 리더들까지 구역장도 기도하지 않고 기도의 자리를 떠나버립니다. 이것은 영적 현대병입니다. 도저히 상상도 못하던 사람이 다 무너지게 만드는 영적 성인병
이때 살 수 있는 길이 무엇입니까? 영적인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영적 저항력을 회복하여 다시금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고 말씀 붙들고 영적으로 충만해지는 예배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 그것만이 우리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믿음의 종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가 부딪칠 때 하나님 나라를 붙드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약속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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