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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니라. 롬4:16-22 +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니라. 롬4:16-22 +
여러분은 온유 하십니까?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는 날 때부터 타고 날까요 아니면 후천적으로 길들여질까요. 헬라어 원어로 보면 온유는 ‘프라우테스’ 입니다. 이것은 야생동물의 성품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서부영화에서 보듯이 카우보이들이 야생마를 길들이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로데오라고 해서 거친 들소를 길들이는 모습도 보게 됩니다. 결국 온유란 거칠고 난폭한 성품이 길들여져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바뀌게 된 것을 말합니다.
즉 야성은 살아있지만 완벽히 길들여진 성품’을 말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 강한 성품을 주인만을 위해서 쓰기 때문에 전쟁터에서도 주인이 뛰어 가라고 박차를 가하면 화살이 비 오듯 쏟아지는 적진 속으로라도 뛰어갑니다. 자기 본심으로는 전혀 안 가고 싶겠지만, 그래도 갑니다. 반대로 아무리 더 달리고 싶다 해도 주인이 고삐를 당겨서 서라고 하면 그 자리에서 섭니다. 이 온유함은 철저하게 주인을 위한 성품이기 때문에, 때론 산들바람처럼 부드럽지만 때론 폭풍처럼 거셉니다. 이것이 프라우테스라는 온유의 본 의미입니다.
1. 마태복음 13장에 보면 씨를 뿌리는 농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비유는 씨 뿌리는 비유가 아니가 밭의 비유 즉 사람의 마음을 비유한 것입니다. 옥토는 어떻게 만들어 집니까? 농부가 땅에 퇴비도 주고, 거름도 주고, 때로 깊게 밭갈이도 해서 이것저것이 다 어우러질 때 옥토가 되는 것입니다. 옥토는 세상의 쓸모없고, 냄새나고, 거친 것들을 다 받아들여서 흙속에 오래 품고 있으면 옥토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온유함은 나와 경험이 다르고, 지적 수준이 다르고, 생활환경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을 다 품고 받아들일 때 온유한 마음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온유한 사람은 사람을 차별해서 받아들이지 않고 다 수용하는 사람입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 자신이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가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온유함은 우리에게서 나올 수 있는 천성적인 성품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없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혜로 배우고 훈련해야 할 성품입니다.
2. 기록된 성경말씀을 헬라어로 로고스(Logos)라고 합니다.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계셨으니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니라” 로고스는 지혜, 말씀 ,진리, 등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기록된 말씀은 그림의 떡과 같습니다. 그냥 글자로 쓰여진 성경일 뿐입니다. 이 말씀이 나와 상관이 있으려면 그 기록된 말씀이 소리를 내어 내 귀에 들려와야 합니다. 내 귀에 들리는 말씀 그 말씀이 자신에 대한 말씀이 되어 다가온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의 가슴에 와 닿는 것을 헬라어로 레마Rema라고 합니다.
레마는 특정인 한 사람에게 직접 주시는 말씀입니다. 야곱아! 하고 부르시는 말씀에 “예, 말씀하세요.” 하고 듣는 것이 레마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부르실 때 그 이름을 부르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들에게 말씀하실 때는 내 이름을 부르며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나오는 사람을 통해서 말씀하시는데 그 말씀이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려오는 것이 레마입니다.
창28:13-14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야곱은 꿈속에서 들려오는 음성을 레마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야곱의 레마가 지금 여러분의 것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사닥다리 꿈을 이루려면 눈을 들어 주를 보시기 바랍니다.
레마 법칙이 열정을 만들어 냅니다. 무언가를 성취하고 성공의 반열에 오른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뜨거운 열정가들 입니다. 열정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여 이루는 삶의 원리를 하나님의 법칙으로 적용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장차 이루어야 할 일 여러분의 미래를 선포하십시오. 혈루증 여인이 주님의 옷자락을 잡아서 치료받은 것처럼 교회 나올 때 옷자락 잡는 마음으로 나오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나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장애를 딛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고 생각 하면 안됩니다. 그럼 이 세상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에스겔서37:1-6 이 뼈들이 어떻게 되겠느냐?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군대가 될 수 있고 능력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우리는 보아야 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면 안 됩니다. 가나안을 앞에 두고도 10명의 정탐꾼은 ‘못갑니다. 갈 수 없습니다.’ 갈 수 없다 했더니 하나님이 한 사람도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사람을 왜 데려갑니까? 인간의 장애는 몸의 장애가 아닙니다. 인간은 어떤 문제도 육체의 장애는 넘어설 수 있는데 영적으로 정신적인 장애를 사람은 해결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삐딱하고 부정한 사람은 아무리 국가가 달려들고 세계가 달려들어도 고칠 수 있는 약이 없습니다. 다리가 장애면 조금 늦게 걸어가면 됩니다. 못 걸으면 휠체어 타고 가면 됩니다. 그러나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은 주변을 다 죽여 버립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놀라운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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