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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 빌3:3-14 +
성령의 열매. 빌3:3-14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시련과 유혹과 고통을 견디시면 서도 마음속에 평강과 기쁨을 유지하고 계셨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과 예수 그리스도의 지식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내가 그분의 따르기 위하여 나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김은”여기 보니 바울이 버리겠다고 선언한 것은 실은 바울을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던 좋은 것들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것을 아무 것도 아니라고 선언합니다. 배설물로 여긴다고 말입니다.“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리스도를 얻기 위함이라”이 고백과 함께 바울의 그리스도의 고난도 함께합니다.
1. 고난과 핍박
요한일서 3장을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채찍질하시기 위해서 사용하시는 막대기가 다름 아닌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며 이는 우리로 자신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형상을 닮기 위함임을 수없이 공부했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때론 우리에게 상처를 주고 우리가 아끼는 사람들이 우리를 마음 아프게 하는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셔서 우리로 단련되고 성숙되도록 만드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 진리를 알고 있고 이 원칙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어떤 형제나 자매가 나를 모욕하면 우리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서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임을 인정하고 그 모욕을 감당코자 해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뜻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주님은 우리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사용하셔서 그로인해 기뻐할 수 있는 자로 만드시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구원받은 그날부터 목적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곧바로 일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바울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나는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바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그 목표를 붙잡기 위해, 그 목적지에 도착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삶을 살고 있도다.”
2. 바울은 다 잊고 오직 한가지만을 했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그의 모든 생각과 비전과 듣는 것과 우정과 활동과 그 외 모든 것을 다 제한하고, 좁은 길을 따라 딱 한 장소에 이르도록 밀고 나아갔습니다. 그곳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신 그곳입니다. 만약 우리가 바울처럼 그 한 가지 목표만을 향해 전진해 간다면 우리는 더 이상 세상의 죄들에 관한 설교를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과 육신과 마귀에 의해 시험을 당하고 미혹을 당하는 것은 우리가 바울처럼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기를 원하시는 그 한 가지를 우리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2:1입니다.“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예를 하나 들어봅시다. 어떤 사람이 경마에 출전시킬 명마를 얻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들여 드디어 명마를 얻게 되었다고 합시다. 그 사람은 그 말을 출전시켜 우승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시합 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들고 나온 안장은 다른 안장보다 5배나 큽니다.
그 안장에는 물병과 도시락과 비디오카메라와 CD플레이어와 휴대전화가 얹혀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무리 명마라도 저런 것을 지고 달리면 우승할 수 없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렇습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 말씀처럼 모든 무거운 것은 내려놓아야합니다. 가장 작은 안장을 얹어 오직 기수만이 앉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소의 사울이 행했던 것들도 다 좋다고 생각했던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경주자가 목적지에 다다르는데 방해가 되었던 것입니다. 내가 지금 무엇에다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3. 나을 눈을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떼어 놓는다면
만약 그 사람이 혹은 그 장소가, 혹은 그 일이 혹은 그 물건이... 나을 눈을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떼어 놓는다면 나의 관심을 푯대로부터 떼어 놓는다면 그 모든 것은 내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을 경우 당신은 그것들로 인해 성령님과 대적하게 될 것이고 기쁨도 빼앗기고 행복도 빼앗기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은 육신과 성령간의 갈등을 가져올 것이고 이 갈등에서부터 모든 문제는 발생하는 것입니다.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인생을 즐기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한 것들을 즐기고, 누리고, 향유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낚시, 여행, 원예, 야구, 테니스, 집 가꾸기, 그 외 그 어떤 것들도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정해주신 그 코스를 벗어나게 하도록 하지는 마십시오.
우리는 일해야 먹고 삽니다. 잘못된 것 없습니다. 그러나 직장이든, 사업이든, 그 어떤 결정도 여러분을 교회 생활과 하나님의 것들로부터 멀어지도록 하지는 마십시오. 그 어떤 것도 믿음의 경주에 방해가 된다면 내려놓으시라는 것입니다. 모든 무거운 것은 내려놓고 달려야 합니다. 성경에는 우리의 일, 인생, 즐길 것 등 모든 것들이 다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여러분과 저를 푯대이신 그리스도로부터 눈을 떼게 해서는 안 됩니다. 눈을 떼는 순간 우리 안에서는 갈등이 시작됩니다. 그 갈등은 동료와의 갈등이 아니고, 교회와의 갈등도 아니고, 설교자와의 갈등도 아닙니다. 그 갈등은 여러분과 저를 푯대를 향해 한 방향으로 이끄시려는 성령님과, 반대방향으로 이끌고 가려는 육신 간에 일어나는 영적 전쟁입니다. 푯대에서 눈을 떼지는 마십시오. 우리의 영적전쟁은 매초 매분 매시간 싸워야 합니다. 잊지 마시고 영적전쟁에 승리하여 절대로 푯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눈을 떼지 마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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