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 사무엘상 15장 22절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 로마서 8장 7~9절
주님, 내 삶의 익숙한 습관과
가치관으로 인해 먼저
주님께 물어보지 않고 행했던
모든 것들을 회개하길 원합니다.
언제나 먼저 주님께 뜻을 구하고
그 안에서 행하길 원합니다.
순종함으로 이끌어주옵소서.
아멘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를
가져오는 과정에서 우리 마음의
중심의 움직임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십니다.
사울과 다윗은 왕이 되면서
그간 전쟁을 치르며 산전수전
다 겪은 탓에 익숙한 것에는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실수를
범했다는 점에서 동일합니다.
익숙한 것에 대한 우리의 태도,
여기에서 치명적 실수가 생깁니다.
우리는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더 이상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되고 맙니다.
그리고 그 익숙한 것을 자신의
능력으로 해내는 쾌감을 다시 느끼고
싶어 합니다.
그 일을 이룰 수 있었던 것에는
하나님의 개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하나님께 묻는다는 것은
내 익숙함을 버리는 것입니다.
내 익숙함을 의지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내 인생의 어떤 것도 내 의지나
경험에 의지해 판단하고 결정하지
않기로 하는 것입니다.
사울의 결정적 실수는 그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제사를 드리고
전쟁을 치르며, 자신의 경험으로
나라를 다스리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울이 백성을 잘 다스리는
유능한 왕이기보다 먼저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이길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왕으로서의
익숙함에 젖어 하나님께 순종하기보다
자신의 판단을 선택했습니다.
내 삶의 익숙함에 젖은 사람은 절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삶에 익숙해지면,
그 안으로 소리 없이 들어오는
죄를 감지해내지 못합니다.
이것이 익숙함이 주는 함정입니다.
당신 안에 있는
익숙함의 옷을 입은 사람,
그 사람은 하나님을 모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울은
순종을 잃는 순간 나라도 미래도
자신도 하나님도 잃어버렸습니다.
내 인생의 익숙한 것들을
내려놓고, 모든 문제를 주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주님의 뜻을
구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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